찰떡이가 윗니가 나기 시작해요!
이제 6개월차인데
너무 빠른가 싶어요.ㅜㅜ
저는 이빨없는 찰떡이의 잇몸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는데
이렇게 귀여운것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조금 천천히 커주면 좋겠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건강히 제때제때 과업을 마치면서 성장해 주어서 그또한 감사하기도 합니다.
아랫니 날때는 이렇게 남기는것을 하지 않아서 언제 아랫니가 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남겨놓구 나면 언제 났는지 나중에 보면서 알 수 있겠죠?
그래서 기록이 중요한가봐요 ^^
아랫니도 오른쪽부터 나더니 윗니도 오른쪽부터 나네요 ㅎㅎ
갑자기 찰떡아빠가 찰떡엄마를 부르더니 이빨이 난다구 알려줬어요ㅎㅎ
찰떡아빠 찰떡이만 들여다보구 살더니 저보다 낫네요 ㅎㅎ(찰떡아빠 아빠 합격!!)
요새 찰떡이가 아랫니 문질러주면 좋아하구, 자꾸 씹으려구 하고,
칭얼대는것도 심하고, 밤에 잠들기도 약간 힘들어하더니 이빨나려고 그랬나봐요.
그래도 이빨 나는지도 모를정도로 찰떡이가 차분히 잘 참고있네요.
엄청 가렵고 아프고 할텐데 (처음 이빨날때는 장난 아니었어요.. 울고불고 이빨 불편하다고 ㅋㅋ)
엄청 이쁘구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어렸을때 기억은 많은 편인데 사진이나 영상같은게 남아있는건 많이 없어요.
그래서 학교다닐때 어렸을때 사진 가져오자~ 하거나 하면 싫었거든요.
몇장 없는것도 수업시간에 오려서 쓰도록 해서
엄마한테 몇장 없는건데 그렇게 쓰냐고 혼도 많이 났어요 ㅎㅎ
어린 엄마 아빠가 저랑 동생을 연년생으로 키우느라 고생하면서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자라났기 때문에
제 아이는 제가 여유가 있다면 사진도 찍고 영상도 많이 찍어주자.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일기처럼 또 남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찰떡이가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면서 내가 이랬구나 할테고
언젠가 긴 시간 뒤에 찰떡아빠엄마가 없어도
찰떡이를 사랑했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찰떡이가 이빨이 나고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
언젠가 이걸 보면서 찰떡이도 행복하겠죠?!ㅎㅎ
갑자기 감성 폭발이네요 ㅋㅋ
조금 윗니 투명하게 올라온것 찍어놓구 싶은데 찰떡이 협조가 안되네요 ㅋㅋ
그래서 아쉬운 대로 아랫니 난 사진을 일단 업로드 해놓으려구요 ㅎㅎ
윗니 사진은 겟챠하는대로 바로 올려야징 ㅎㅎ
아랫니 날때 사진 찍을때도 너무 반발(?) 이 심해서 저렇게 벌리구 찍었어요 ㅜㅜ
지금은 제법 많이 자랐는데 ㅋㅋ 아랫니 두개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윗니가 너무 빨리 나는가 싶어서 아기들 이나는 순서를 찾아봤는데요.
윗니는 8~9개월 경에 나온다구 하네요.
이나는 시점이야 빠를수도 느릴수도 있고 ㅎㅎ 순서만 잘 지켜서 나주면 별탈없으니 좋습니다. ^^
반들반들한 잇몸이 너무 귀엽고 좋았는데 ㅜㅜㅋㅋ
이제 어린이가 되어가네요.
찰떡이 급하게 안커도 되는데 ㅜㅜ
매일이 숨가쁘지만 오늘도 열심히 남겨봅니다.
사랑해요 찰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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