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이네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구미에 갔다오면서 비가 많이 오기도 하고 식사를 하러 어디를 가볼까.. 했는데

저희 식사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리더라구요 ㅋㅋ

금오랜드 근처에 맛집이 정~~말 많았는데...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라 ㅠㅠ

결국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15시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태국 음식점 푸차이로오 입니다. 

구미 날씨가 비도 많이 오고 흐려서 국물이 땡겼어요... ㅋ

* 준비물 : 식사비용(저희는 푸팟퐁커리 22,500원 + 소고기 쌀국수 10,000원+공기밥 1개) 

* 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22길 29

주차장은 식당 뒤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 가능합니다. 

아주 넓지는 않은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ㅋㅋ

주차는 수월히 가능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태국풍이더라구요. 

데이트 하러 많이들 오시겠다 싶었습니다. 

검색했을때 팟타이랑 분짜, 쌀국수가 호평이 많아서 그중에서 두개를 시키려다가 

여기가 맛집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제가 또.. 참지못하고 푸팟퐁커리를 질러버렸네요 ㅋㅋㅋㅋ

보시는 분들은 그냥 3개중에 하나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용 접시랑 숟가랑 포크 주시는 센스~~~!!

너무 좋았습니다. 아기체어도 있어서 요청하면 주시더라구요. 

저희 찰떡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을수 없기 때문에.. 의자는 괜찮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 위해서 식기류 주시는데가 생각보다 다녀보니 많지 않아서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식당을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짠!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티슈도 넘 이뻐요 ㅋㅋ

쌀국수는 다른 리뷰들대로 약간 불맛이 나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쌀국수는 꼭!! 드세요!!!

단체컷은 참지못하고 저어버렸는데 다행히 처음 나왔을때 이쁘게 찍힌 사진이 남아있었군요.. 다행입니다. 

숙주가 많이 들어있었고 

면은 생각보단 약간 양이 적어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면을 각각 하나씩 시키고 요리나 면을 하나 더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공기밥도 있어서 시키시면 양이 맞을 것 같습니다.

푸팟퐁커리입니다. 

음.. 저는 제가 경리단길에서 예전에 먹었던 맛을 기대했는데 그거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그린커리가 베이스가 되어서 달달한 커리맛이 났습니다. 

게가 딱딱하지 않게 어떤 처리를 한것 같았는데 저는 그냥 바삭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ㅋㅋ

그래서 저는 적당히 먹고 쌀국수에 집중했습니다. 

뭔가 게의 아가미가 느껴지는 맛이랄까.. ㅋㅋㅋ 

남편은 맛있게 잘 먹었더라구요 ㅋㅋ 제가 약간 무른것은 먹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것이었던 것 같고 

커리 자체는 맛있게 밥이랑 잘 비벼 먹었습니다.

만약에 바삭한것을 원하시면 미리 주문할때 말씀드리면 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맛있게 싹 다 잘먹었습니다. 

진짜 쌀국수가 불맛나면서 맛있었어요. 

푸팟퐁커리도 커리가 맛있어서 밥이랑 비벼서 잘 먹었어요. 

계산하면서 앞에 디피되어있는 것들 찍어봤어요. 

태국 음료수랑 간식류도 파시네요.

총평

1. 쌀국수는 제가 장담하는데 맛있구요.(불맛나고 소고기 진한 육수맛.. 이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듯... 호불호 없는맛임)

2. 분짜나 팟타이랑 드셔보세요~ 푸팟퐁커리는 바삭한 게의 식감을 좋아하시면 주문할때 요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가면 분짜랑 팟타이 먹어볼거예요.

3. 안에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데이트 하기에 적절한듯

4. 가족단위가 많이 오는지 공간도 약간 넓고 아이들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식당

구미에서 태국음식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방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이번에 구미 내려가면서 뭘 간식으로 사갈까 했는데..

그동안 벼르고 못먹었던 찹쌀루로 가봤습니다. ㅋㅋㅋ

* 준비물 : 돈(저희는 선물로 선물세트 A(10,000원) , 식혜 1.5L(5,000원)사고, 저희 먹으려고 깨찰도너츠 4개(2,000원) 샀습니다.)

총 가격은 17,000원이었습니다.

포장된 내부는 이렇습니다. 

깔끔히 잘 담아주세요. 

미리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놨었는데 가니까 포장이 다 되있더라구요. 

갓 튀겨주셔서 따끈따끈 했답니다. ㅋㅋ

저희는 깨찰도너츠만 먹었는데

안에 맛있는 앙금이 들어있더라구요 

따끈하고 쫄깃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총평

1. 아이들 간식으로 괜찮은듯 합니다.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잘 먹을 수 있더라구요. 실제로 찰떡이가 4개중에 3개는 먹은 거 같습니다. ㅋㅋㅋ 엄청 좋아하면서 계속 달라고 하면서 잘먹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겠지만... ㅎㅎ

근데 찰떡이 입주변에 기름이 번들번들해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너무 많이 주면 안될 것 같아요 ㅋㅋ

2. 같이 식혜도 작은병으로 하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식혜도 맛있더라구요. 

약간 달달하면서 시원해서 너무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완전 적극 추천합니다. 쫄깃 달달 고소 따뜻하게 맛있습니다. 

가니까 사람들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저만 몰랐던 맛집인가 했습니다 ㅜㅜ ㅋㅋ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ㅋㅋㅋ

이번에도 구미 금오랜드에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찰떡이가 너무 어리기도 하고 비도 와서 금오랜드에 갔는데 놀이기구를 타기 보다는 결국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 준비물 : 입장료, 먹이체험비용, 36개월 미만 아가는 36개월 미만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지참하시면 좋아요!(저는 핸드폰에 가족관계증명서가 저장되있어서 그걸로 사용했어요.)

* 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41

금오산 도립공원에 금오랜드 안에 있어요. 

금오랜드 입구입니다. 입장료가 있는가 했는데 그냥 입장하는건 비용이 안들고 동물원에 입장하거나 놀이기구를 탑승하게 되면 비용이 발생하더라구요. 

동물원은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니다!! ㅋㅋ

저는 핸드폰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저장해 놓아서 그거 보여주고 들어갔습니다. 

36개월 미만인지 확실히 확인 하시니 꼭 지참해가세요 ㅋㅋ

만약에 놀이기구 타시면 보호자 표로 같이 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수영장도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래쉬가드 입은 아이들이 젖어서 나오더라구요 ㅋㅋ

저희는 비도 오고 장거리를 간거라서 2시간 정도 머물고 집에 가야해서 동물원만 가기로..

입장료는 7,000원으로 성인 2명입장해서 14,000원입니다. 

체험형 실내 동물원입니다. 

겉으로 봤을때는 사실 약간 걱정되었어요 ㅋㅋ

여닫이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앞에서 입장권을 확인하고 입장시켜주십니다.

마침 저희가 도착했을때 동물들을 소개해주시고 체험하게 해주시는 시간이었어요. 

동물 교감시간이라고 하는 오후에 정각부터 30분씩 진행하고 있었어요. 

먹이체험 패키지가 있어서 동물들에게 먹이도 줘볼수 있었어요. 

여기 물고기가 매우 건강해보이고 저희 찰떡이가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물고기 먹이, 잉어 젖병, 토끼먹이 3가지를 체험해봤어요. 

감사하게도 교감시간 이후에 토끼먹이는 주셔서 2개만 구입해서 체험해봤습니다.

총 16,000원 들었네요. 

동물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너구리 3마리 있었는데 벽에 딱 붙어있더라구요 ㅋㅋ

먹이체험할수있는 기니피그, 토끼들입니다. 

기니피그들은 약간 아파보이는 애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토끼들은 건강합니다.

새끼들을 낳은지 얼마 안되서 귀여운 새끼들도 볼 수 있어요.

뱀들도 많이 있어요. 

뱀들도 실제로 체험시간에 만져볼 수 있어요. 에그이터라고 이빨이 없는 안전한 뱀을 만져볼 수 있도록 체험하게 해주세요.

물고기들도 많고 먹이체험을 할 수 있어요. 

먹이주면 물고기들이 달려와서 먹이를 먹는데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ㅋㅋ

엄청나게 찰떡이 많은 체험을 했네요. 

거북이 먹기주기, 뱀 만져보기, 토끼 먹이주기, 기니피그 먹이주기, 물고기 먹이주기, 잉어젖병체험, 새 먹이주기, 도마뱀 만져보기 등등

30분정도 알차게 다른 아이들과 체험을 하고 또 개별적으로 체험도 하고 좋았습니다. 

물고기 좋아하는 찰떡이는 진짜 물고기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이번에 감동했던건

찰떡이가 다른 친구가 거북이 먹이 떨어뜨리니까 본인이 집어서 건네주더라구요. 

뭐랄까 마음이 엄청 찡하더라구요. 

드디어 다른 친구들을 도울줄 아는구나 !! 이녀석!! 많이 컸네 싶어서 궁뎅이를 엄청 팡팡 해줬습니다!! ㅋㅋ

총평

1. 동물원 생각보다 많이 넓고요. 

청주에 키즈카페에 있는 동물원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비도 오고 동물들도 다양하고 특히 물이 있는 물고기도 있고 토끼나 기니피그 등등 약간은 냄새가 날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았는데 비린내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동물들 건강상태도 좋아보여서 꽤 관리를 잘해주고 있으시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실내 동물원이어서 날씨에 영향을 안받고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덥던, 춥던, 비가오던 갈수 있어서 근처에 있으면 자주 올것 같아요. 

3. 매 정각마다 운영되는 동물 교감시간 너무 좋았어요. 

했었던 동물 교감시간중에 제일 좋았던듯 싶네요. 

설명해주시는 사육사 선생님도 넘 친절하시구요. 

구미에 동물원 가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증평에 사실 엄청난 맛집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이 홀딱 빠진 맛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증평의 국수나무!!!
정말 맛있어서 남겨봅니다
😆

준비물 :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 7000원 + 치즈돈스타로제 10500원
= 17500원

운영시간은 11:00~20:00이고 휴무일은 월요일입니다.
주소 :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534-6

테이크 아웃해서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로제돈가스 시켯는데 그게 진짜 맛있음!!

로제치즈돈가스+스파게티는 로제 소스가 열일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쌀국수도 태국음식점 맛납니다.
숙주 푸짐하게 주셔서 좋았어요!

자세하게 찍어봤어요
돈가스 안에 치즈
맛있어요 고소하니 ㅋㅋ
치즈돈가스에 로제파스타..
파스타 양도 푸짐하더라구요!!

쌀국수도 소고기 쌀국수로 맛이 진합니다
진짜 맛이 괜찮았어요




❤총평❤
1. 로제돈가스는 진리임 꼭 드세요 로제 소스가 맛있어요.
2. 저희는 찰떡이가 있어서 쌀국수 먹었는데 쌀국수도 괜찮습니다.
3. 부담없는 가격에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맛집이예요 ㅋㅋㅋ
로제는 한번씩들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완전 추천입니다!!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서울에 다녀왔는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가는 중에 근처 맛집을 찾아봤는데 꽤 괜찮은 맛집을 발견해서 남겨봅니다.

이름은 '미식반점'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362-1
세종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검색하면 서울어린이대공원 맛집 또는 세종대 맛집으로도 검색이 됩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지상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심 되요. ㅋㅋ
서울에 주차하기 힘든데 너무 땡큐하죠~

* 준비물 : 점심값(탕후루 탕수육 소 15,000+크림짬뽕 10,000+미식짜장면 6,500원) 총 31,500원

서울대공원 미식반점이 있는 골목입니다.
이날도 날씨가 쨍쨍하니 좋았습니다.(다른말로 하자면 더워 죽을수도 있는 날씨)

미식반점 입구 입니다.
운영시간은 11:30~22:00까지 입니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은 15:30~17:00 라서 손님 안받으니 참고해서 가세요.
서울은 반이상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식사시간 잘 맞춰서 가야 되더라구요.
갔을때 손님들이 테이블에도 꽉차있고 웨이팅도 있어서 2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토요일에 13시 넘어서 갔었는데도 점심시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주말이라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 손님들 그리고 데이트하러온 사람들이 많아보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여기는 크림짬뽕이 유명하더라구요. 매운맛 표시가 되어있어서 찰떡이용으로 짜장면을 하나 더 시켰어요.

크림짬뽕 강추입니다. 여기가면 이건 꼭 드셔야 되요.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크림짬뽕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고 마늘 후레이크 들어가 있어서 마늘 맛도 약간 첨가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든 파스타 맛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한국인이라면 전형적으로 좋아할 맛...
크림 소스가 맛있어서 짜장면과 같이 먹었다는................

짜장면은 평범한 짜장면이예요. 최근에 트러플 스테이크 짜장면을 먹었었는데 비교해보자면 맛은 비슷한데 여기 짜장면에 고기가 없는게 차이겠네요 ㅋㅋ
맛은 있었어요. 가격이 6,500원 밖에 안하니깐 고기 차이는 어쩔수 없겠죠?!! ㅋㅋ

여기 검색할때 많이 나왔었던 탕후루 탕수육 소 입니다.
소크기인데 가격대비 양은 괜찮았어요.
짜장이랑 크림 짬뽕은 다먹고 탕수육은 남겨갔어요.
겉에 튀김이 탕후루처럼 바삭바삭학고요(찹쌀튀김인듯 ㅇ.ㅇ)
그리고 속에 고기 부분은 부드럽습니다. 맛있게 이것도 잘먹었어요.

총평

1. 서울대공원 맛집 찾으시면 한번 꼭 가보세요.
2,. 중식 좋아하시는 분들도 대만족 하실듯.. 웨이팅이 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크림짬뽕은 아기들이 먹기 약간 매운 맛이 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저희도 잘 먹었구요.
짜장은 확실히 아기들도 좋아하고 잘먹더라구요.
주변 테이블도 대부분 아기들은 짜장 먹는것 같았어요.
가족단위로 와서도 다양한 메뉴로 함께 식사하기 좋은 것 같아요.
자리는 약간 빡빡한 느낌이긴 한데 아주 좁다는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간격 느낌입니다.
맛은 정말 별X5개. 왜 세종대 맛집, 서울어린이공원 맛집인지 알것 같네요. 크림짬뽕은 꼭 드시길 바랍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찰떡이가 토하니까 빨리 병원에 데려가보라고 연락받고 허겁지겁 달려간 적이 있습니다.

가서 봤더니 아이는 쌩쌩해보이는데 토를 2번하고 약간 설사도 한다고 하셔서

데리고 집으로 가서 잠시 살펴봤습니다.

음료수를 찾길래 주었더니 마시고서는 토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아과로 갔습니다. 

이때 저는 단순히 토하는 것이 문제일 줄 알았는데 남편이 전날 저녁에 샤워하면서 소분해 놓은 린스통을 마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린스가 화학성분이다보니 아이에게 해로운건 아닐까 엄청나게 걱정을 했었습니다 ㅜㅜ

근데 아이가 쳐지거나 열나는것도 없어서 응급실 가기도 애매하고..

소아과에만 다녀왔는데 린스가 문제는 아니고 요새 장염이 돌아서 장염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위장관운동제, 지사제만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어린이집에 연락했더니 장염이라고 어린이집은 나오지 말라고 해서.. ㅜㅜ

결국 남편이 하루 쉬고, 시댁에서 도와주고 해서 잘 쉬었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토하거나 설사를 하게되면 장염일 가능성을 높게 보더라구요. 

린스는 먹은 것을 말씀드리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맛이 이상해서 아이들이 많이 마시지 못할뿐 더러 

엄청나게 많은 양을 먹지 않는 이상은 별 탈 없다구요 ㅠㅠ 안심이긴 했는데 조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총평

1. 아이가 토하고 설사하면 장염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으로 가자.

2. 린스는 조금은 먹어도 괜찮다.(지인인 의사선생님들께도 물어봤는데 어제도 자기 머리감으면서 린스 입에 들어간것 같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3. 장염 걸리면 아기는 어린이집을 쉰다.,(바이러스 장염으로 다른 아이들에게 옮을 수 있어서)

아직까지는 약간 배는 아프다고 하는데 조심시킨다고 많이 안먹이기도 하고 집에만 있으니 활동량이 적어서 그런지 응가를 못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ㅜㅜ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현대백화점의 샤넬에 방문해서 메이크업메이스 르블랑라바즈 중에 오키드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ㅋㅋ

몇달전부터 벼르고 있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 못다녀 오다가 결국.. 

찰떡이 병원 다녀오는 중에 지르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샤넬 메이크업 베이스는 르블랑라바즈( LE BLANC LA BASE) 라인중에 '로제'가 가장 인기가 좋거든요?

저도 가니까 매장에서 바로 로제를 추천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요새 밝은 피부톤 메이크업에 집중하고 있어서 ㅋㅋ

로제가 비록 피부가 환해지긴 하지만 샤넬 메이크업메이스 특성상 피부 커버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거의 톤업크림처럼 피부만 환해지거든요 ㅋㅋㅋ

제가 샤넬 메이크업베이스는 거의 10년 넘게 써왔지만.. 커버력이 없어서 잠시 다른 라인으로 갈아탔다가 최근에 무더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다보니 커버가 잘되는 제품들은 들뜨는 일이 많더라구요.

제가 야외에서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고, 바쁘게 돌아다닐 일이 많다보니 땀이 많이나서 

커버력보다는 어차피 피부도 나쁘지 않으니 피부톤 보정이 자연스러운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금 샤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준비물 : 75,000원

청주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했구 가격은 75,000원입니다.

오키드 색상보다는 로제가 주력이다 보니 샘플은 로제만 있어서 로제 받아왔습니다.

양은 적은거 사용하시는 분들이면 아실듯.. 30ml 정도 되는데 저는 반년정도 사용합니다. 

이제품 말고 다른 제품도 저는 섞어서 써서 빨리 써버리진 않는 것 같아요. 

샤넬 케이스는 언제봐도 고급스럽습니다. ㅜㅎ

인터넷에서도 조금이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는데 

텍이 없이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뭔가 찜찜해서 그다음부터는 될 수 있으면 직접 가서 구매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톤보정도 그렇지만 이게 또 향기가 약간 장미향이 나면서 굉~~~장~~~히 좋거든요?ㅋㅋ

제가 20대 초반부터 써왔는데 점점 리뉴얼 되면서 향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향기로 바뀌는 것 같아요. 

물론 20대 초반때도 냄새는 좋았습니다. ㅋㅋ

*흰색 : 이니스프리 안티에이징 세럼 선스크린

*보라색 : 조르지오 아르마니 UV 마스터 프라이머 모브

*살색 : 맥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

*핑크 : 샤넬 메이크업베이스 르블랑라바즈 오키드

제가 톤보정 및 선스크린 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최근까지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가볍고 티안나게 약간의 보정과 선스크린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제형이 모두 다른데 의외로 바르면 샤넬이 약간 피부가 약간 광이나는데 매트하게 스며들어서 메이크업 하기에는 좋은 피부가 표현되더라구요.(제 피부에는)

그리고 땀을 흘려도 하얗게 들뜨거나 하는 현상이 없고 그냥 땀으로 번들번들해지는 정도여서 운동하시거나 땀흘릴 경우(요새는 그런경우가 너무 많죠 ㅠㅜㅜ 밖에 잠시만 나가도 땀이 뻘뻘나서..)쓰기에 좋으신 것 같아요.

여름에 쓰기에는 딱인것 같아요.(물론 아르마니도 괜찮음)

로제와 오키드를 비교했을때는 제가 피부톤이 약간 노란톤이 있는데다가 야외활동으로 약간 탄상태이기 때문에 로제로는 충분히 밝아지지 않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키드 바르니까 더 환하게 톤업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부담스럽게 환해지는게 아니라 피부톤을 노란색에서 핑크색이 도는 빛깔로 바꿔줘서 생기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핑크~보라에 가까운 색이어서 양쪽의 기대효과를 누릴 수있는 제품이 오키드 인것 같아요.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

* 보라색 : 노란빛 피부를 커버하고 싶을 때 적합. 얼굴 전체를 톤업시켜 밝은 피부 톤 표현 가능

* 분홍색 : 가장 대중적인 색, 하얗고 투명한 피부로 맑은 인상으로 변화

총평

1. 샤넬에서 메이크업 베이스를 샀다.

2. 오키드 컬러는 대만족이었다!!

3. 한국인의 피부톤인 노란 피부라면 오키드 컬러 강력추천~~

저는 위의 제품들을 믹스해서 바르거든요 ㅋㅋ

한가지만 바르지는 않아서 빨리 쓰지는 않고 한번 메이크업할때 두번정도 덧발라서 

하루종일 수정은 최대한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둡니다 ㅋㅋㅋ

샤넬 메이크업 베이스로 로제도 좋지만 밝은 피부톤을 원하시면 오키드도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청주 현대백화점에 있는 편장군에서 족발을 사서 먹었습니다. 

백화점에 물론..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이날따라 족발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도 꽤 사가는것 같아서 저도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지금 남편 다리가 아픈데 족발을 먹으면 좋아질 것 같은느낌?

그래서 그런지 다리가 조금 좋아진것 같다고 하는것 같은데 ㅋㅋㅋ

준비물 : 족발 구매할 돈..(저희 가족은 실속 구매해서 24,000원)

저는 현대백화점에 들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주차는 실내, 실외 모두 가능합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자리는 널널했구요. 

요새 날씨 더우니 낮에 방문하실때는 지하 주차장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주차장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하십니다.

저는 그렇지만 실외 주차장 이용했습니다. ㅋㅋㅋ 어휴 

닭강정이랑 족발이랑 놓고서 고민하다가 결국 족발을 사왔습니다.

실내에서 사진좀 찍을걸 그랬어요. 

찰떡이랑 갔는데 찰떡이가 이날 아픈날이어서 계속 안아주고 업어주다보니 손이 없었다는...

다른 블로그들 찾아보니 뭐 너무 맛있었다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했는데...

가격은 예전에 실속세트가 22,000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2,000원 오른 24,000원입니다. 

어른 2인, 아이1인이지만 아이는 못먹어서 어른2인으로도 저희 가족은 충분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가격표사진을 찍었어야 되었는데 ㅜㅜ 

위치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어서 금방 발견하실수 있을 것 같아요. 샤넬매장쪽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있어요. 

아저씨 두분이 계셨는데 "많이 드리는 겁니다~" 하셨지만 전혀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많다는 말씀이셨겠죠? ㅋㅋㅋ

리뷰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다른 사이즈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ㅋㅋ

집에 도착해서 촬영했습니다.

뭐 족발이라고 썰려져 있는것은 한 10점에서 12점 정도 됩니다. 

고기를 세면서 써시는 것 같았어요. 

밑에 그리고 약간의 고기 부스러기들과 뼈가 들어있습니다. ^^

야채 있습니다. 실속이라서 고기만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주시더라구요 ^ㅜ^

마늘이랑 깻잎 넣어서 싸먹으면 맛있어요.

된장과 새우장이 제공됩니다.

총평

어른 2명이서 먹었는데 양이 워낙 적다보니 저정도 양에도 저희는 적당히 잘 먹었어요. 

다만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썰면서도 담았다가 뺐다가 ㅋㅋㅋ

밀당하시는것도 아니구... ㅎㅎ 그래도 많이 주시는거라고 해서..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만약에 진짜 양으로 주셨으면 저희 에피타이저로 맛만 보고 뼈만 빨아먹을뻔 했네요 ㅋㅋㅋ

족발 맛은 있었습니다. 고기 누린내도 많이 나지 않고 맛있는 족발의 맛입니다. 

마늘 넣어서 쌈싸먹으니깐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람들이 가격대비해서 양이 적은 편이다보니 리뷰가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다, 맛집이다 추천할 정도니 맛은 괜찮았어요.  

그리고 백화점에서 비싼가격에 판매하다보니 좋은 고기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실속이다보니 1인이 먹는 양이었을것 같아요. 

근데 뭐 다른 사이즈라고 해서 엄청 많이 담겨있지는 않아서..

맛만 본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

그리고 요새 프랜차이즈 족발집들도 많구 가격대도 비슷해서 백화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약간 비싼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기전까지는 양이 아쉬울까봐 걱정했는데 맛도 충분히 보고 과식도 하지 않고 딱! 맛보는 정도로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찰떡이가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한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받고
연차내고 청주에 소아과 다녀왔습니다. ㅜㅜㅜㅜㅜㅜ
원래 다니던 소아과 병원은 진료 예약이 너무 길어서
아이는 점심에 찾았는데 저녁까지 기다릴 상황이어서 다른 소아과를 찾아보다가
어린이집 선생님이 추천해준 청주에 있는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찍으려다가 찰떡이가 너무 매달려서 못찍었네요 ㅋㅋ
준비물 : 병원비, 만약에 진료 확인서가 필요하시다면 만원 추가입니다.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는 없는데 계속 한팀씩 꾸준히 오더라구요.
진료가 중간에 잠시 끊길 정도로 미어터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예약 필요없이 그냥 가면 됩니다.
진료공간이 넓은것 같았어요.
X-ray도 필요시에 병원안에 있어서 즉시 찍어서 진료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배 찍어서 진료하더라는)
공간이 하튼 되게 넓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을것 같아요.


진료
진료가 제일 중요한데 저는 약간 나이 있으신 의사선생님이 진료 봐주셨어요.
청진하시고 이리저리 살펴보시더니 장염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린스 좀 먹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예전에는 비눗물도 먹이고 그랬다고 괜찮다고
요새 장염많다고 그러더라구요.
린스 냄새도 맛도 이상해서 애들 많이 못먹으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찰떡이를 몰라서 하시는 말씀인가 싶기도 했지만 일단은 믿고 진료 봤습니다.


진료확인서
이부분이 조금 놀랐던 부분인데 진료 확인서가 만원이더라구요?!!
진료는 3700원밖에 안나왔는데
진료 확인서 끊어주는게 왜이리도 비싼지요?
진단서를 만원끊어주는건 봤지만 진료 봤다는것만 나오는거라서 3000원~5000원 정도 나왔었는데
만원이라니...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여기는 안오겠다 싶었습니다.

인터넷에도 찾아보니 3천원도 난리인데 만원이면 눈탱이 맞은듯

조금더 찾아보니 3000원이 법으로 상한이네요. 한번 전화해보려고 합니다. 진료확인서 법이랑 다르게 너무 비용이 비싼데 맞냐고.... 혹시 몰라서 일반 진단서 비용(2만원)도 올려놓습니다. 눈탱이 맞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진료 봐주신 선생님도 괜찮고 시설도 넓고 좋았는데
진료확인서 비용이 진짜 넘 크네요....
이거는 병원에서 개별로 정하는것 같은데 이게 무슨 책임을 가질 수 있어서 그런거라는데
저는 그저 직장 제출용이었는데 참ㅎㅎ 알았다면 급하거나 중간에 반차나 휴가내고 가는거 아니면 원래 가던 소아과 갈듯ㅜㅜㅜ
진료확인서 필요하시는 분들 아니면 진료보셔도 진료 자체나 서비스는 좋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나갔다 왔습니다. ㅋㅋ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인 키즈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약간의 단점(?)은 있긴 했지만 재밌게 잘 놀고 와서 남겨 봅니다.

미국에서 있을때 워낙 좋은 키즈카페(?) 라고 해야 하나 아이들 놀수있는 실내 놀이터가 워낙 잘되있어서 눈높이가 높아져 있단 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준비물 :

1. 3인가족 5만원 이상

2. 미끄럼 방지 양말(있으면 안사도 되서 좋습니다.)

3. 약간의 간식이나 식사 준비해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4. 그리고 일찍 가면 좋습니다. 좋은 자리는 사람들이 다 자리차지하고 앉아있음... 

5. 약간의 인내심 ㅋ

청주 히어로플레이파크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12 3층, 4층

3,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입장은 4층으로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앞에 야외 주차장도 있고 지하주차장도 있어요. 

입장료가 워낙 비싼건 주차료가 합쳐져서 이지 않을까 합니다 ㅜㅜ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여기에 할인된 가격이 있는데

저는 통합 어린이이용권 1개, 통합성인이용권 1개, 보호자 이용권 1개 해서 총 42,000원 나왔습니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양말 2,500원, 동물원에서 먹이주기 체험 3,000원 해서 47,500원 사용했습니다. 

4인가족이시거나 아니면 활동을 더 하신다면 금액이 추가 되겠죠. 

나이제한은 없구요. 12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입장, 24개월 미만 아기들은 50% 할인입니다.(증빙서류가 필요하대요 아기수첩이나 이런거 가지고 가심 될듯?) 큰 아이들은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오는 것 같았어요.

이용권은 손목에 팔찌로 주는데 이거를 한 사람들도 있고 안한사람들도 있거든요?

이거 입장 검사는 제대로 되는건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통합 이용권은 3층 놀이시설 4층 동물원 이용, 종일 어린이 이용권은 3층에 놀이시설만, 기본 어린이이용권은  평일은 3시간, 주말에는 2시간만 이용 가능하니까 그냥 종일권을 끊는게 좋을 것 같네요. 

보호자는 안마의자 사용하게 해주고 음료(아메리카노 또느 물) 준다고 했는데 안내따윈 없었구요 ㅋㅋ

안마의자는 3갠가 2갠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쓰기도 했고 아이 따라다니기 바뻐서 쓰지 못했습니다. 

음료는 아예 진짜 설명도 못들어서 가져간 물 마셨네요. 

제가 입구를 못찍었더라구요, 신발장에서 신발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나름 여기가 미국에 플레이놀이장이랑 비슷하긴 해요. 

3층은 히어로 파크로 놀이장이고 4층은 동물원이예요.

저는 3층부터 가봤습니다.

복도를 통과하면 놀이장이 보입니다. 

한쪽은 가족들이 대기하는(?) 공간인데 누울수도 있게 평상도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일찍 안가시면 이용하기 어려워요. 

트램폴린장이 있는데 구역이 나눠져있고 꽤 많이 넓어요. 

요렇게 놀이장이 있어서 놀 수 있어요. 

단점은 애들이 엄청 많아요. 너무 많아요. 겁나 많아요.

편백놀이장이랑 노란색 공이 잔뜩 들어있는 볼풀장도 있었는데 

저희 찰떡이 최애는 노란색 볼풀장이었어요. 

축구장도 있어서 축구도 할 수 있고 옆에는 다람쥐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줄서서 타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안전때문인지 직접 태워주십니다.

좀 제일 별로였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장난감들이 다 고장나고 부서지고 몇개 없고 난리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데라서 그렇다고 쳐도 가격만큼의 유지는 안되고 있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여기에서도 찰떡이가 꽤 시간을 보냈는데 

여기 정리정돈하고 밧데리 나간건 넣어주고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직원 한두명 정도는 배치해야 되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너무 엉망이더라는....

오후되니깐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너무 많기도 하고 큰 아이들도 많아서 작은 아이들은 위험할 것 같았어요. 

특히 트램펄린, 볼풀장 같은 경우에는 큰아이들한테 치이더라구요. 

그래서 4층 동물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동물원 들어가는 입구예요. 

앞에서 동물 먹이를 팔고 있습니다.

먹이는 기본 3,000원에서 10,000원까지 있어요. 

저는 기본 3,000원으로 했는데 찰떡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먹이 옆에는 휴대폰 보조 배터리인데 한번 빌리는데 1,000원 이예요. )

동물원에 들어가면 고양이들이 반겨줍니다. 

다섯마리 정도 되는데 아이들이 다 손을 타서 순한 고양이들입니다. 

여기서는 츄르주기 체험 할 수 있어요.

대부분 동물들이 3,000원짜리 먹이체험으로 먹이주기가 가능해요. 

기니피그, 염소, 사슴, 미어캣, 사막여우, 원숭이, 하이에나 등 동물들이 있어요. 

하이에나 같은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어서 신기하긴 했지만 엄청나게 큰 하이에나에 비해 우리가 너무 작은 느낌.....

그냥 놔줬으면 싶더라구요. 

거북이랑 오리들도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먹이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에서 마술쇼도 해서 볼 수 있었어요. 

찰떡이는 아직 관심을 가질 나이는 아니어서 그냥 조금 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이거말고 뽑기하는 곳도 있고 시간되면 아이맥스 상영,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져서 3층에 카페에 왔는데 먹을게 없네요. 

비싸서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사람들도 대부분 라면 사드시거나 어떤 가족들은 피자랑 감자튀김 드시더라구요. 

살짝 옆에서 어떤 피자 파나 보니 고메 불고기 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팔더라구요., 

5배나 붙이는 군요. ㅋㅋ

아니면 8000원에사서 2배 붙여서 팔던지..? ㅋㅋ

궅이 여기서 먹어야 되나 싶어서(사람도 너무 많고 코로나도 무섭고)

그냥 참다가 밖에서 먹었습니다.

여기 안에라도 물이랑 아메리카노는 공짜제공된다고 되어있었으면 받아 먹었을텐데

여기도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영 몰랐습니다. ㅜㅜ ㅋㅋ

총평

1. 일단 시설적으로는 괜찮음

  : 아이들이 굉장히 재밌게 잘 놀구요. 찰떡이도 12시 반에 가서 4시 넘어도 안나오려구 하더라구요. 

계속 놀고 싶어해요 ㅋㅋㅋ 그래서 놀이성으로는 괜찮았다 싶습니다. 

2. 그렇지만 자잘한 장난감들 관리 안됨

 : 작은 장난감들은 정말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담당자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작은 장난감들은 너무 후졌더라구요.(이런 단어 쓸정도입니다. 정말로 너무 낡고 다 부서져 있어요.)

3. 아이들이 너무 많음

 : 아이들이 너무 많고요. 큰아이들은 작은 아이들이 자기 노는데 방해되면 팍 밀어버리거나 때리거나 째려보거나 하더라구요. 저도 보다 못해서 너혼자 노는데는 아니지 않니? 했더니 인상을 팍 쓰더라구요. 물론 그 친구는 기분 나빴겠지만 나쁜짓을 하면 계속 혼이 나지 않아서 괜찮겠거니 해왔을텐데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이들 팍 밀고 그러면 크게 다칠것 같아요. 

그 이후에도 너무 아이들 괴롭혀서 부모님 찾아봤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근데 이런거 중재하기엔 공간도 넓고 직원도 적고 그렇더라구요. 볼풀장에서 뛰어내리는데 밑에 다른 아이들 있으면 크게 다칠것 같고, 아이들끼리도 놀다가 얼굴쌔게 때리면서 싸워버리고 그러던데요 ㅋㅋㅋ

살벌했습니다. ㅋㅋㅋ ㅡㅜㅜ

4. 동물원은 가볼 값어치가 있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어른들은 가볼만은 한 것 같은데 여러번 가기에는 애매한?

근데 또 아이들이 되게 좋아하거든요? 아이들 눈에서 보면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라서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한다면 몇번 가볼만 한것 같습니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동물원 같은곳 갈때마다 하는건데 찰떡이도 너무 좋아해요. 

키즈카페에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실텐데 옆에서 잘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작은 어린아이들은 꼭 지켜보셔야 됩니다.생각보다 너무 많이 위험하더라구요. 
증평에서는 20~30분정도면 갑니다. 

증평에 갈만한 키즈카페가 없어서 청주로 많이 가실텐데 한번쯤 가보실만합니다.

다음엔 내수에 있는 키즈카페 가보려구요. 생각보다 다녀왔는데 코로나도 안걸리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사악하지만.... 자잘한 장난감들만 관리 잘되면 몇번이고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