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life

Trader Joe's 추천(1). 플로리다 마스크 착용 현황. 찰떡이와 아침산책. 건강한 식사 결심(?)

rabbit 2020. 7. 2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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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Trader Joe's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최애 Pick 과자인 버터와플을 사러..

코로나를 뚫고 다녀왔네요.

Trader Joe's는 나름 미국에서 유명한 마트죠 ㅋㅋ

하지만 제가 사는 이 시골에서는

별로 파는 것도 없고 해서 코스트코랑 퍼블리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한국의 버터와플이 너무나 그리워서

미국에서 먹기위해 검색하던 중!

Trader Joe's의 버터와플이 제일 비슷하다구 해서

코로나 때문에 몇일을 벼르다가 다녀왔어요.

 

마트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ㅜㅜ

대신 구글 사진을..

 

Trader joe's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나온사람만큼만 들여보내주더라구요.

매장안에 사람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매장앞에 2m 간격으로 빨간 간격 라인이 있어서

그 줄에 맞춰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요.

저는 다행히 줄이 길어지기 전에 줄을 서서 금방 들어갔지만

나올때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서있었어요.

(10명정도?)

들어갈때는 줄을서서 따로 들어가는데

나올때는 길이 하나고 좁게 되있어서 다같이 서있었어요.

어쩌다 한번씩 갈 수 는 있을것 같은데

자주는 못갈 것 같아요 ㅠㅠㅠㅠ

그래도 좋아진건 사람들이 마스크를 다 끼구 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마스크 너무 안하던데 마트에서는 다 착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고 갔는데 전혀 눈치보이거나 어색하지 않았어요! 

 

 

 

오늘 산것들인데요.

많이 사진 않았어요.ㅜ_ㅜ

주머니 사정이랑..

Trader Joe's는 저희 집이랑 거리도 멀고

다른 일반적인 것들은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것 같구,

그래서 조금만 구입했어요.

 

belgian butter waffle cookies

 

제가 기대하구 기대했던 버터와플.

다른 과자들은 많이 남아있는데 이녀석만 4개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다 사와버렸습니다. -_-;;;

개당 $2.79로 가격은 나쁘지 않구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까

'한국 버터와플이랑 맛이 똑같진 않다.'

'더 버터맛이 난다.'

등등

맛이 다르다는 리뷰가 많아서 크게 기대않고 구매를 했는데..

 

맛이 거의 똑같습니다!

맛, 질감, 모양까지 비슷해요!!!

혹시 몰라서 찍은 비교샷 -_- 데헷 

 

한국 버터와플                  미국 버터와플

 

좌측이 한국 오리온 버터와플이구 우측이 Trader Joe's 버터와플인데요. 

한국게 좀더 작구 그물무늬가 크다??! 그리고 약간 더 밝은 노란색이네요ㅎ_ㅎ.

제 입맛이 예민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 입에는 똑같네요 ㅋㅋ

버터와플때문에 한국 귀국을 생각했던 찰떡엄마이기에..

^^

저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단점은 낱개포장은 안되있어서

한번까면 많이 먹게 되는게 있네요.

혹시 저처럼 버터와플 중독자 있으실까요?? ㅇ_ㅍ(와_플 ㅋㅋㅋ)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그리고 멸치 볶음만드느라 먼저 맛본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멸치볶음 만들어면서 넣어서 만들어봤는데요.

내용물은 sea salt, galic, onion 이구

먹으면 짜면서 마늘 & 양파맛이 납니다.

고기 구울때도 많이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멸치볶음할때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맛있네요

😊👍👍👍

(멸치가 노란 이유는 turmeric을 넣었어요!!!

멸치볶는데 기름이 들어가는데 turmeric은 기름과 시너지 효과로 체내에 흡수가 더 잘된답니다.^^)

 

 

 

막상 멸치볶음하니까 잘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마늘, 양파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ㅎㅎ

갈릭허브솔트가 가장 비슷한 맛이예요.

 

오늘 산 치킨들은 먹으면서 천천히 리뷰해봐야겠어요 ^^

만다린 치킨은 먹어봤는데 데리야끼 치킨은 또 처음이거든요!

기대중.. 데헷..

 

2. 오늘 찰떡이랑 아침 산책을 해봤어요.

밖에서 길에 있는

아침 이슬에 젖은 나뭇잎도 만져보게 해줬더니 잘 뻗더라구요 ㅋㅋ

 

 

조심스럽게 잘만지고 노나 싶더니..

 

 

갑자기 a.k.a 파괴왕이 나타남 ㅋㅋㅋ

 

 

저렇게 만져보구 하는게

촉감놀이 아니겠어요??!!!!!!

(합리화.. ㅋㅋ)

 

들어오자마자 손은 깨끗히 씻겨줬습니다. ㅜㅜ

나무야 미안해 ㅜㅜ

 

아침에 이렇게 산책하면서 좋은공기도 마시고

찰떡이랑 좋은시간도 갖고, 운동도 되니 너무 좋아요 ^^

매일매일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ㅎ_ㅎ

 

오늘 찰떡이는 산책도 하고, 차도 많이 타서 그런지 낮잠도 길게 자네요.

2시간이 넘어가는데 떡실신..

덕분에 엄빠는 자유시간입니다. 호호

저녁에 산책 한번 더 하구 샤워시켜야겠어요.

(그러면 밤에도 잘자겠지..

하지만 늘 예상과 달랐다는.. ㅜ_ㅜ)

 

낮잠, 밤잠이 아기 뇌발달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해서

저희는 찰떡이 자면 푹 재우고 오래잔다고 깨우진 않아요.

너무 오래 잔다 싶으면 다음 수면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은 되지만

생활소음을 제한하지 않고, 그정도의 소음으로 자연스럽게 깨게 둡니다.

안깨면.. 걱정만 한답니다. 😂

 

3. 오늘 영어공부는 writing 정도만 했구,

어플로 단어 열심히 외웠어요.

다른 부분들도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ㅜ_ㅜ

 

아직 소인에게는 저녁시간이 남아있사옵니다.

오늘은 꼭 ! 저녁에도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데 잘 안되네요.

오늘 버터와플 사서 먹고, 꼬북칩 뜯어서 절반먹구,

chips ahoy(original 말구 chunky.. 미쳤어..)도 먹고

어제 저녁부터 과자 먹고 싶었는데 낮에 먹어야지 참았던게 문제일까요?!!

 

아기낳구 살빼신 분들 도대체 어떻게 하신건지?

저랑 체질이 다른건지?

제가 외계인인건지????!!!!!

자연스럽게 조금씩 빼고 싶은데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맛있는 음식에 집착하는거 우리 찰떡이도 안하는건데

어른인 제가 이러고 있다니 어제는 좀 한심하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에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리뷰해볼까!!?? 매일이 기대되네요 ㅋㅋ

 

 

오늘 플로리다 날씨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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