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rader Joe's 에서 샀던 두가지를 오늘 먹어봤어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남기려구요 ^^
어제는 trader Joe's 더 못가겠다 싶었는데
또 가야되나 고민되요
ㅎ_ㅎ
Hot and sweet jalapenos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려져서 맛있어요.
달달하고 매운 고추피클 맛이예요!
무르지않고 적당이 씹는 식감도 있구요.
맵긴한데 맵기가 아주 심하지 않고
오래가지는 않아서
찰떡엄마같은 맵찔이(ㅋㅋ)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가격은 $2.49
보통 피클 가격정도 합니다.
Publix에서 파는 Mt.olive jalapenos는 $2.19네요.
Mt.olive jalapenos를 먹었을때는 매콤한 맛은 거의 없고 달기만 했었던 거 같아요.
먹는데 보기에도 좋고
반찬으로 하나 추가해서 먹으니까 편하네요 ^^
자극적이어서 입맛돌게 하는데 딱이예요!
다음은
Trader Ming's BBQ chicken teriyaki 입니다.
가격은 $4.99
크게 기대없이 샀어요.
Mandarin chicken 이랑 같이 샀는데, Mandarin을 2개 살까 하다가
다른 맛도 궁금해서 집어온 녀석입니다.
이친구는 사실 다른 분들 추천에는 없던거여서ㅋㅋ 용기내서 사봤습니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리뷰하자 ! 싶어서 ㅋㅋ
처음에는 후라이팬에 직접 요리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점심에 너무 배가 고파서 전자렌지에 고기랑 소스 뿌려서 만들었어요.
(전자렌지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죠!)
그래서 소스가 주변부위는 약간 눌어붙었네요.ㅜ _ㅜ
맛이 제일 중요한데..
맛은
,,,
굉장히 성공적!!
ㅎ_ㅎ
왠만하면 나가서 사먹는 데리야끼 치킨 맛이 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ㅋㅋ
소스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었네요.
아직 Mandarin chicken이랑
Bread chicken tenderloin이 남아있어요!
맛있어서 정말 맛있다고 리뷰하면 좋겠네요 ^^
**
급 Trader Ming's가 무슨 의도로 지어진 이름일까..
구글 검색을 해봤는데요.
왜 Trader Joe's가 아닐까??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Trader Joe's의 sub brand name 이었네요.
현재는
인종 차별주의적인 이름(브랜드명)이라서 다수의 petition이 있었고,
다시 Trader Joe's로 변경중이다.
라고 나와있어요.
약간 어감이 중국 혹은 아시아 느낌의 이름이긴 하네요.
저도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궁금했는데
찾아보니까 미국적인(?) 음식들에는 Trader Joe's라고 되있고
아시아적인(?) 음식들에는 Trader Ming's라고 되있네요.
나름 아시아인들을 타겟팅한 마케팅인 것 같기도 하고,
(Joe 보다는 Ming 이 더 친숙해보일거라는 미국사람들이 생각일까요????!)
하지만 그걸 사는 아시아 사람들은 제품을 보면서 인종차별주의를 느낀 아이러니한 상품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마케팅 대실패? 아닌가???
애니웨이, 오늘 또 하나 배웠네요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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