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이는 플로리다에서 태어났어요.
미국 출생신고는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해줘요.
나중어 서류와 여권 발급받는 절차만 하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찰떡이 신고를 직접 해줘야해요.
방법은
1. 미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 가서 직접 출생신고서 제출
2. 한국영사관에 우편으로 출생신고서 제출
3. 한국의 가족이 출생신고서 제출
아기가 태어나고 30일안에 출생신고를 하지않으면
나중에 할때 벌금을 내야해요ㅠ
(과태료 5만원)
찰떡이네가 사는곳에는 영사관이 없구요..
코로나가 너무심했던곳이라서 최대한 안나가려다보니
찰떡이 한국 출생신고는 한국에 가서 할까하다가
제 휴직증명때문에 찰떡이가 가족관계증명서에 필요해져서
늦게나마하게 되었어요.
직접가서하는것은 아직 위험하고 애틀란타까지 갔다와야하는데 왕복 10시간 각오하구 가야해서 패스..
우편으로 영사관에 보내는것도 고려했는데 이건 3주이상 걸린다구해서
결국 시부모님께 부탁드렸어요...
과태료도 있는데 넘나 죄송ㅠㅜ
서류는 미국 출생신고서만 있으면 되구요.
미국 출생신고서가 원본이 필요해서 저희는 UPS로 보냈어요.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6일정도 걸려서 도착했네요.
(한국기준 금요일에 보내서 주말포함해서 수요일에 받으셔서 바로 신고!!)
어차피 가족이어서 할아버지가 손자 출생신고하는것이어서 ㅎㅎ 신분증 가져가져가시구
시어머님이 한국출생신고서를 작성해서 내주셨답니다.
그리고 과태로 5만원..ㅠㅜ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열심히 신청해주셔서 바로 되었답니다ㅠ
미국은 신청해도 오래걸리는데
한국 행정은 정말 빠른듯!!
미국에서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은 한국의 가족에게도
부탁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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