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행

속리산 쌍곡계곡 괴산 쌍곡계곡 근처 물놀이 후기

rabbit 2022. 7.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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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요새 너무 더워서 계곡을 찾아다니게 되네요. 

계곡을 다녀보니 시원한 바람과 물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출발전 준비물

1. 계곡에서 노실 거라면 발이 물에 젖을 수 있게 아쿠아 슈즈나 샌달, 슬리퍼, 크록스 등 신발을 챙겨가세요. 

돌이 뾰족뾰족해서 물에서 노실때 신발이 꼭 필요해요. 

2.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나 파라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햇빛이 뜨거우니 선크림 바르거나 가지고 오세요. 

4. 아이들이 있다면 계곡에서 놀때 필요한 장난감(튜브나 구명조끼, 채집망, 모래놀이 도구, 물총 등)

5. 아이들은 레쉬가드 입히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6. 모자 꼭 챙겨오세요. 햇빛이 무척 뜨거워요. 

7. 물과 간식, 식사 등

8. 쉴수 있는 돗자리나 의자(물에 의자 담궈서 시원하게 발담그고 앉아있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시원해 보였어요.!)

9. 평상 사용하실거면 평상 대여료 5~6만원 정도대에 가격 형성 되어 있음. ㅜㅜ

지리산 쌍곡계곡 가는 길입니다. 

쌍곡 계곡은 충북 괴산에 있어요. 

주소는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산19-23 입니다.

 

가는길이 이차선인데 등산객과 물놀이 인파가 몰려서 도로가 좁다고 느껴졌어요. 

저희는 10시쯤 도착하도록 일찍 출발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길에 사람들 엄청 많아요. 등산객들인것 같아요.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도... ㅜㅜ

 

 

괴산은 산이 정말 가파른것 같아요. 

등산 할때도 굉장히 힘들듯.. ㅜㅜ

쌍곡계곡에 온김에 가보려고 했는데 만차라서 못들어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쌍곡계곡은 못가고 근처에 계곡에서 물놀이 했어요. 

쌍곡계곡 주차장도 너무 작구요. 등산객들도 너무 많고 단체 관광객들도 너무 많아서 버스가 사람만 내려주고 돌려서 내려가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쌍곡계곡 밑에 소금강 휴게소 근처에서 놀았어요. 

카페도 있고 작은 마트도 있구요. 평상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12시 넘어가니까 주차장이 꽉 차더라구요. 

평상 이용가격은 성수기(7~8월)은 5~6만원이고, 비수기는 4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소금강 휴게소 옆에 계곡이예요. 

물이 굉장히 맑아요.

물이 일단 굉장히 맑아서 좋아요. 

약간 물비린내가 나기는 하는데 계곡에서 나는 수준이예요. 

유속이 그래도 약간은 되는 흐르는 물이라서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저희 찰떡이도 굉장히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모래 놀이장난감이랑 물총 가지고 갔는데 물이랑 모래 담았다가 빼기도 하고 물에 돌 던지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몸을 흠뻑 적시고 놀아도 휴게소 옆에 탈의실과 수도 시설이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갈 수 있었어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일단 계곡이라서 주변 온도보다 낮아서 야외에서 논다면 적절하다고 생각되었구요. 

사람들도 엄청 많이 찾더라구요. 

점심시간 되니까 평상이 다 꽉 찼어요. 

한여름 낮은 너무 힘드니까 이른 아침에 가보시는것 추천 드리구요.(이른 아침도 별로 안추웠어요.)

물이 굉장히 깨끗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물도 시원해서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가 덜 느껴지더라구요. 

최근에 다녀온 금오산 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하게 반나절 즐기고 왔어요. ^^

다음에는 어디로 다녀올지 ~~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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