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행

증평 블랙스톤벨포레 브리스킷 346 방문 후기

rabbit 2022. 7. 10. 20: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지인이 놀러와서 블랙스톤 벨포레에 바비큐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어요. 

 

주소는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벨포레길 346 입니다 .

 

블랙스톤 벨포레 안에 있어요.

저희는 벨포레 주차장에 차 세우고 셔틀버스 타고 들어갔습니다.

 

** 준비물 : 바비큐 먹을 money....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약간 흐려서 빨간색 벽면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어요. ㅜㅜ

 

메뉴는 지인들도 있고 찰떡이도 있어서 정신없어서 못찍었는데

성인 4인에 아이 1인으로 방문해서 

저희는 브리스킷 플래터(2~3인) + 큐움바 파스타 + 로메인 시저 샐러드 2번  먹었습니다. 

가격은 

브리스킷 플래터(2~3인) : 78000원

큐움바 파스타 : 15000원

로메인 시저 샐러드 : 13000원 인데 2번시켜 먹어서 26000원 ㅋㅋ

= 총 119,000원 나왔습니다. 

4명이서 나름 저렴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차를 2대 나눠서 와서 술은 마시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음료 마실수 있었으면 BLANC 먹었을것 같아요. 

지난번에 먹었을때 되게 부드럽고 약간 단맛이 있더라구요. 

리뷰 보니 헤페도 인기가 좋은것 같았어요. 

바베큐랑 먹기에 적절한 맛인가 봐요. 

 

이날 핸드폰 렌스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많이 흐리게 보이네요 ㅋㅋㅋㅋ  어휴..

일하고 아이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한다고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

자리는 꽤 넓고 쾌적하구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한테이블 걸러서 앉아서 먹었고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서 손님들 왔을때 대접하면서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4인이서 먹어도 2~3인분이 충분하더라구요. 

배부를 만큼 먹었어요. 

그리고 로메인 샐러드 맛있어서 2번 시켜 먹었다는.. ㅋㅋ

야채가 메인 메뉴에 없다보니 샐러드가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고기도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어요. 

제가 미국에서 바비큐를 많이 먹어서 이 입맛을 과연 만족 시킬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오.. 이게 왠걸.. 꽤 괜찮았습니다!!

아이도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바비큐가 소스를 겉에 바르다 보니 타기가 쉽거든요?

제가 탄 음식은 아무리 맛있어도 딱 질색인데!!(탄 부분이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너무 싫어요 ㅠㅠ 몸에 안좋은걸 알아서 그런지 탄맛이나 불맛이라고 나면 씹어지지가 않아요 ㅜㅜ)

근데 여기는 저온으로 슬로우쿡을 해서 타거나 그런게 없다는점! 그런데도 넘나 맛있다는 것!!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빵에다 고기와 양배추 썰은것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도 있고 고기를 그냥 즐길 수도 있어요. 

다양한 소스가 곁들여져 있어서 다양한 맛을 경험 할 수 있었어요. 

매운 소스, 와사비도 있었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등 미국에서 즐겨먹던 소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다채롭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일 인기 좋았던 로메인 시저 샐러드 ㅋㅋ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

바비큐랑 잘 어울리는 샐러드더라구요 ㅋㅋ

단점은 양이라는.. ㅋㅋ

소스는 많이 주시는데 로메인이 적어.. 넘적어 ㅋㅋㅋ

 

 

총평

손님들 오셨을때 강추 입니다. 

친구들 모임이나 가족 모임 적절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4인으로 먹었을때 양도 십만원 정도에서 충분하구요. (남자 2, 여자 2)

여기에서 술까지 들어가면 좀더 가격이 오르긴 하겠지만 정말 분위기도 너무 좋고 쾌적하고 좋았어요. 

음식도 시키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나오구요. 

점원들도 꽤 많아요.(친절한지는 모르겠음. 다른 리뷰보면 괜찮냐고 물어보고 신경 많이 써줬다는데 저는 그런건 못느꼈는데 불편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아이가 많이 뛰어다녀서 죄송했는데 눈치주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음!)

음식들도 맛있어서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샐러드는 조금 로메인을 추가해줫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합니다. 

다음에도 손님오면 같이 와서 식사할 만 하다 생각했어요. 

내려오는길에 남도예담 봤는데 사람들 진짜 많더라구요. 

브리스킷 346 가길 잘했다 생각 들었어요. 

약간 나이드신 분들이 한정식 먹는다면 남도예담, 젊거나 바비큐도 오케이신 분들은 브리스킷 346 좋은 것 같아요. 

데이트나 가족 모임으로도 손색 없을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