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엄마입니다.
이번주에는 바닥분수 보러 청주 율량동 마로니에시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은 알지 못했는데(전화 안받으심....)
바닥분수 운영한다는 포스팅을 보고 찾아가봤는데요.
여기는 찰떡이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요.
마로니에시공원은 청주 공원 관리자분들의 관리가 필요한 공원인 것 같아요.
마로니에시공원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233번길 32지번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024
마로니에 시 공원은 '마로니에 시인들의 공원' 이 원래 이름입니다.
청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들이 모인 곳이라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은 다소 난감한 곳입니다. 그늘이 거의 없어요. 땡볕에서 놀다가 쉴 그늘이 있어야 되는데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늘 밑은 담배피우시는 분들이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도 있는데요.
찰떡이도 저기를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육각형의 꿀벌집같은 모양이라서 저도 예쁘고 신기해보여서 놀려고 하는데
여기 애들 노는데 맞나요?
진짜 충격받았네요. 진짜 어린애들도 놀고 있는데 선정적인 그림들이며 말들이며..욕설은 기본이던데요..
동네 망신 다 시키고 있던데..이거 관리하시는 분들이 전혀 없는건지???
안에 내부 들어가면 더합니다. 더한 사진들도 있는데 제 블로그니까 도저히 못올리겠네요.
낙서들도 꽤 오래되어 보이는데 관리가 어린아이들도 와서 노는데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여기는 패스하고 노시면 될 것 같고 바닥분수입니다.
운영시간은 12:00~12:30, 14:00~14:30, 16:00~16:30 으로 문암생태공원이랑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구요. 20명 안팎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시간되니까 아이들이 모여들어서 놀더라구요 ㅋㅋ
끝나고 나서 다들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다들 재밌게 잘 노는 것 같았어요.
저렇게 어린아이들이 바닥분수 놀다가 미끄럼틀 탄다고 놀이터 가서 노는데 놀이터 정비좀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총평
마로니에 시 공원으로 예쁜 말들만 있어야 할 공원인데 취지에 안맞는 놀이터는 빨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시인들의 공원인데 저런것들은 기본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하지 않나.. 관광지처럼 '영수, 영희 왔다감...' 뭐 이런 방명록같은거면 말도 안하겠네요. 욕설!! 선정적인 말들과 그림!!! 수정 해주세요!!
그것말고 바닥분수는 너무 좋았아요.
운영시간은 12:00~12:30, 14:00~14:30, 16:00~16:30 으로 문암생태공원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많이 놀지는 않구요. 그리고 저희 찰떡이도 놀아줄 정도로 친근하고 착한 아이들이어서 많이 고맙고 재밌었어요. 초등학생들이 주로 와서 노는 것 같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시간되니까 부모님들이랑 도시락 싸서 와서 먹고 놀면서 좋은 시간 보내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쉴때 그늘이 너무 없어서 땡볕에 그냥 돗자리 깔고 앉아 계시더라는...
사람들이 꽤 이용하는 편인데 그늘이 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더욱 사람들이 잘 이용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간에도 물이 나오는것 같던데 한번 기회되면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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