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물 : 24개월 이상 1인당 입장료 만원(3시간 이용가능) -3시간 초과시 10분마다 주차비 1000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미꾸라지 잡기 체험하시려면 아쿠아슈즈, 수건, 갈아입을 옷 있으면 좋습니다.
저희는 주목적이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어서 미꾸라지잡기를 오랫동안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아직까진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채와 바구니가 있어서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어요. 근데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지 미꾸라지 몸 표면에 피부병있는 미꾸라지도 있더라구요. 체험하고 손을 잘 씻기면 좋을 것 같아요. 찰떡이는 여기를 떠나지를 못했어요. 물속성이 강한 아이기도 하고 물고기 잡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게 있었다보니 잘 놀더라구요.
원래는 거북이랑 도마뱀도 있었던거 같은데 다 없어졌어요. 날이 추워서 밖에 있기에는 제한되기는 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잘 못키울것 같으면 아예 없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전반적으로 정원이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놀러와서 시간보내기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쁜 정원들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귀여운 토끼들도 있었어요. 당근 사서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저희 찰떡이는 오로지 미꾸라지 인지라.. ㅋㅋㅋ 토끼 먹이주기 체험은 스킵하고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지하1층은 해당건물 소유라서 무료로 되는데 주차칸이 작고 협소해서 저희가 갔을때는 주차할 장소가 없어서 둔산주차타워에 주차했습니다. 나중에 나올때 둔산주차타워에 주차했다고 하면 1000원에 주차 2시간 티켓을 줍니다.(원래 2시간에 4000원입니다.) 근데 어차피 2시간 되서 나와서 주차타워까지 걸어가면 조금 걸려서 결국 주차타워 나올때 1000원 더 내고 나와서 결국 주차비는 2000원정도는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내에서 직접 만져볼수도 있고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그런 실내 동물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츄르는 강아지 고양이 다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먹이 체험은 다양하게 있는데 한번 구매시마다 2000원입니다.
찰떡이가 좋아해서 밀웜빼고는 다 한번씩 했어요 ㅋㅋ
손등에 스티커 문신도 해봤어요 ㅋㅋ 1인당 1개씩 할 수 있어서 해봤는데 찰떡이도 좋아하더라구요.
닭이 있었는데 저기에 그래도 가만히 있는편이여서 신기했습니다. ㅋㅋ
닭들이 원래 구구구 하면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거 같은데....
간식이 저렇게 있어서 체험해 볼 수 있어요.
한번줄때 많은 양을 주지는 않아서 동물들한테도 부담 안될 것 같아요.
여우 사육장도 있어서 볼 수 있어요.
매시간 정각마다 여우 사육장에 들어가서 여우 만지기를 해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섰어요.. ㅋㅋㅋ
저희는 찰떡이가 관심이 없어해서 패스했습니다...
입장하실때 입구에 이렇게 신발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는 곳이 있고, 옆에 사물함에 물건을 두고 들어갈 수 있어요. 사물함은 따로 비용이 안발생해서 좋았어요!!
총평
1. 대전 시내(둔산)에 위치한 실내 동물원으로 가족, 연인, 친구단위로 인기가 좋고 많이 방문한다.
2. 접근성이 좋기는하나 둔산동이라 주차는 역시 어렵다.....
3. 생각보다 냄새가 나는 편이어서(패릿같이 취선이 있는 동물들도 있다보니..)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곤란할 수도 있겠다..(제가 코로나 걸린다음부터 후각에 문제가 생겨서 냄새가 약간 이상하게 맡아지는 경향도 있는데 저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ㅋㅋ 근데 남편이랑 찰떡이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ㅎㅎ)
4. 가격은 1인당 13,000원/2시간 으로 참고하시라~!!
5. 다른 동물들에 비해 체험 할수 있는것이 많아서 좋았다.
(패릿, 미어캣, 강아지, 고양이, 뱀, 친칠라, 여우, 캥거루, 기니피그, 사슴, 햄스터, 토끼, 앵무새, 닭, 거북이 등등.. 만질수 있는 동물수가 진짜 많았습니다. 물론 찰떡이는 엄청 쫄아서 자신있게는 아니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쓰다듬어 볼 수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대부분 순해서 사람들 공격하거나 그러는게 없어서 안전하게 잘 놀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 재방문 의사는? 찰떡이는 내일도 또가자고 합니다... 아기 의사가 저희 가족 전체의 의사가 되겠죠..??.. ㅋㅋ 저는 다시가면 콧구멍 막고 가려구요.. ㅋㅋ 열대 동물들도 있다보니 전체적인 환기는 불가해보이고, 전체적으로 열린 공간이어서 냄새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일 것 같아요. 그래도 예민한 저도 참고 볼만한 정도는 되었다.!!
요새 근황 1. 필라테스 시작함. 6명이서 함께하는 클래스로 신청해서 3달, 일주일에 2번 참석으로 50만원 남짓 내고 다니고 있다. 한달에 16만원이 조금 넘는데 이제 3번정도 참석을 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고 안좋은 자세도 교정이 되는 느낌이 들고 제일 중요한건 불필요한 살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 이제 일주일에 2번 필라테스, 2번 달리기 또는 산책을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날지 의문..?
2. 다양한 생각이 드는 요즘임. 스스로 나의 근원, 뿌리가 허약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막상 생각으로는 그럴듯하고 멋있어보였는데 써내려가니 하잘것 없는 생각이 드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숙해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그에 비해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주로 주제는 성찰하는 내용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시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을 주로 갖는데 생각하면서 주로 느낀건 책을 읽는것보다는 이런 나에 대한 생각을 하고 결국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이다. 누구나 옳은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못하는것이 문제인데 이것을 행동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주로 나는 오랜 휴식 후에 다시 뛰어갈 힘을 얻는 사람이고, 책을 읽어서보다는 나 자신에게서 답을 찾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주로 하는 생각은 내가 스스로 뿌리가 허약하다. 근원이 허약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나로써 존재해야 하는데 다른사람의 생각을 너무 귀기울이고 있다는것. 일단은 나대로 나답게 해보고 아닌것은 쿨하게 수정하면 될 일인데 왜이렇게 신경쓰는지!!
오늘도 사실 보고해야할 것이 있는데 내가 생각을 정하지 못하니 결국 올리지도 않고, 걱정만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답이 쉬웠네. 일단은 내가 이해한대로 해보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보면 되는데 나는 그렇게 뿌리가 없는 사람이었던 것을 깨달았던 날이됨.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날이 아직은 쌀쌀한 요즘 오늘 필라테스 첫 클래스 다녀와서 집에와서 샤워를 했는데 약간 춥더라구요 ㅎㅎ 땀흘리면서 운동한건 아니지만 몸에 찬바람이 드는걸까? 싶어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러 이디야에 왔습니다 ㅎㅎ 들어오기전에 좀 검색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마셨던 식혜를 마실까 하다가 쌍화차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레귤러 4200원입니다.
대추와 잣이 떠있는데 떠마시라는 것인지 숟가락을 주더라구요 ㅎㅎ 냄새는 대추냄새가 나구요. 맛은 연한 쌍화탕 맛입니다. 다른 분들 리뷰에서 아이스가 더 맛있을거라고 하던데 아이스가 확실히 더 맛있을것 같아요. 호불호가 있을 맛인데 아이스면 잘 드실수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ㅎㅎ 약간 밍밍한 맛이 있는데 맛이 강하면 먹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이맛이 대중의 입맛과의 타협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ㅎㅎ 잣은 고소하고 대추는 식혜대추는 딱딱했는데 따뜻한 음료에 들어있어서 그런가 눅눅해져있어서 아쉬웠어요🥲🥲
오늘도 영어공부할 겸 겸사겸사 와서 새로운 메뉴도 먹어보고 좋은 것 같습니다 ^^ 쌍화탕은... 감기 걸릴것 같은분들, 따뜻하고 건강한 음료 마시고 싶으신분들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ㅎㅎ 요새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한 곳만 찾아다니게 됩니다. ㅜㅜㅜ 대전에 실내에 어디가 따뜻할까 찾아보다가 대전 어린이 회관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예약제로 받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하시고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셔야 해요 ㅎㅎ 저는 2주전쯤에 예약을 했었답니다.
대전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예요. 저는 개인회원으로 등록하고 예약했습니다. 저희는 찰떡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체험숲만 신청해서 어린이는 3,000원이고 보호자는 1,500원이예요. 저는 총 6,000원 결제 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도 있는데 그런것들은 다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ㅜㅜㅜ
10시~12시 타임이어서 10시 5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ㅜㅜ 실내화 갈아신고 번호표 달라고 스태프님께 말씀드리고 대기하다가 순서표 순서가 되면 들어가서 팔찌 받고 입장입니다.
체험숲이예요. 사람 되게 많네요 ㅎㅎ 회차당 250명까지 입장 가능해서 아이들이 150명정도 되지 않을까 해요. 체험숲은 어린 아이들이 체험하는 곳이다보니 안전해보여요.
찰떡이도 구슬 내려오는 것 매우 신기해했는데 재밌어하면서 잘 놀았어요 ㅎㅎ
다양한 신체 활동 체험 공간이 있어요. 클라이밍부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딱인것 같아요. 특히 요새 너무 추워서 실내에만 있다보니 답답한 아이들이 많을텐데 여기서 뛰어놀고 활동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어바운스, 축구장도 있어요. 약간 위험한 활동 앞에는 스탭들(자원봉사자들이래요!)이 있어서 아이들 봐주고 계세요. 덕분에 걱정은 조금 덜고 아이들 노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요. ^^
옆에는 직업 체험관이 있어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소방관이 물뿌리는 체험이 있어서 정말 인기 폭발이었어요 ㅋㅋ 제일 깊은 곳에 있어서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2시간 중에 30분은 물을 뿌리지 않았나.. ㅎㅎ 특히 분수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찰떡이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놀이 장소였던 것 같아요. 이것때문에 저희는 한번 더 오기로 계획했어요. !!
체험시간이 종료되어 나오면서 다시한번 더 찍어봤어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고 깔끔합니다. 스탭들도 여기저기 계시면서 아기들 지켜봐주고 계시구요.(물론 보호자들이 아이들 옆에 계시긴 하지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찰떡이 같은 경우에는 형님들 보면서 따라하고 배우고 하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ㅎㅎ
들어가실때 어른도 아이도 모두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나올때 벗어서 제자리에 두고 오시면 되요 ㅎㅎ
나오면서 입구 한번더 찍어봤습니다. ㅎㅎ
총평입니다.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1. 저렴한 가격 2. 깨끗하고 관리가 잘된 시설 3. 많은 스탭들이 관리 중 4. 앞에 주차장 있어서 주차 충분히 가능 5. 찰떡이에게 딱맞는 맞춤놀이 있음(물대포 놀이 ㅋㅋ)
2시간만 한게 아깝더라구요. ㅎㅎ 남편도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면서 나왔어요. 찰떡이도 나올때 나오기 싫었는지 찡찡대는 것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사전에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나 실내에서 논다면 한번쯤 가보셔야 할 곳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