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행

대전 어린이회관 다녀온 후기

rabbit 2023. 2. 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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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ㅎㅎ
요새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한 곳만 찾아다니게 됩니다. ㅜㅜㅜ
대전에 실내에 어디가 따뜻할까 찾아보다가 대전 어린이 회관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예약제로 받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하시고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셔야 해요 ㅎㅎ
저는 2주전쯤에 예약을 했었답니다.


https://www.djkids.or.kr/index.do#none

대전어린이회관

djkids.or.kr, 대전어린이회관

www.djkids.or.kr

대전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예요.
저는 개인회원으로 등록하고 예약했습니다.
저희는 찰떡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체험숲만 신청해서 어린이는 3,000원이고 보호자는 1,500원이예요.
저는 총 6,000원 결제 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도 있는데 그런것들은 다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ㅜㅜㅜ



10시~12시 타임이어서 10시 5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ㅜㅜ
실내화 갈아신고 번호표 달라고 스태프님께 말씀드리고 대기하다가 순서표 순서가 되면 들어가서 팔찌 받고 입장입니다.


체험숲이예요.
사람 되게 많네요 ㅎㅎ
회차당 250명까지 입장 가능해서 아이들이 150명정도 되지 않을까 해요.
체험숲은 어린 아이들이 체험하는 곳이다보니 안전해보여요.



찰떡이도 구슬 내려오는 것 매우 신기해했는데 재밌어하면서 잘 놀았어요 ㅎㅎ


다양한 신체 활동 체험 공간이 있어요.
클라이밍부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딱인것 같아요.
특히 요새 너무 추워서 실내에만 있다보니 답답한 아이들이 많을텐데 여기서 뛰어놀고 활동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어바운스, 축구장도 있어요.
약간 위험한 활동 앞에는 스탭들(자원봉사자들이래요!)이 있어서 아이들 봐주고 계세요.
덕분에 걱정은 조금 덜고 아이들 노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요. ^^


옆에는 직업 체험관이 있어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소방관이 물뿌리는 체험이 있어서 정말 인기 폭발이었어요 ㅋㅋ
제일 깊은 곳에 있어서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2시간 중에 30분은 물을 뿌리지 않았나.. ㅎㅎ
특히 분수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찰떡이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놀이 장소였던 것 같아요.
이것때문에 저희는 한번 더 오기로 계획했어요. !!



체험시간이 종료되어 나오면서 다시한번 더 찍어봤어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고 깔끔합니다.
스탭들도 여기저기 계시면서 아기들 지켜봐주고 계시구요.(물론 보호자들이 아이들 옆에 계시긴 하지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찰떡이 같은 경우에는 형님들 보면서 따라하고 배우고 하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ㅎㅎ

들어가실때 어른도 아이도 모두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나올때 벗어서 제자리에 두고 오시면 되요 ㅎㅎ


나오면서 입구 한번더 찍어봤습니다. ㅎㅎ


총평입니다.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1. 저렴한 가격
2. 깨끗하고 관리가 잘된 시설
3. 많은 스탭들이 관리 중
4. 앞에 주차장 있어서 주차 충분히 가능
5. 찰떡이에게 딱맞는 맞춤놀이 있음(물대포 놀이 ㅋㅋ)

2시간만 한게 아깝더라구요. ㅎㅎ
남편도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면서 나왔어요.
찰떡이도 나올때 나오기 싫었는지 찡찡대는 것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사전에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나
실내에서 논다면 한번쯤 가보셔야 할 곳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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