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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날씨도 좋고, 부모님이 충주로 골프를 치러 가신다고 해서 충주에서 같이 식사하러 다녀왔습니다. 

갔다가 돌아오기 너무 아까워서 근처 공원에서 놀다가기로 했는데요. 

검색하다가 충주 탄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정말 너무 좋았어서 남겨봅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 22

 

주소는 '탄금공원 1주차장'을 검색해서 가세요.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요. 

만약에 라바랜드 가시려는 분은 탄금공원 2주차장을 검색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보면 아시겠지만 규모가 꽤 상당한 편입니다~~

아이들이 킥보드 타기 딱입니다. 

차도 안다녀서 상당히 안전해요. 

 

준비물

모자(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다행히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음료수, 간단한 간식이나 식사

돗자리나 텐트, 캠핑용품(?? 의자, 테이블 등...) 가져와서 치고 쉬거나 식사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킥보드 좋아하는 아이들은 킥보드 있으면 좋습니다.

바닥분수 대비 여벌옷(바닥분수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냥 뛰어들어가서 놀수도 있어서 가져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2주차장입니다. 

자리는 많이 있어서 주차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들어가는 길에 충주씨샵이라고 편의점이 있어서 먹을것을 살 수 있습니다. 

만약에 간식이 따로 없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돔으로 되어 있고 밑에는 롤러장처럼 미끈한 우레탄 바닥입니다. 

킥보드나 롤러스케이트 타기 너무 좋아요. 

생각보다 크고 넓습니다. 

뜨거운 날에도 그늘이 져서 놀기 좋을 것 같아요. 

탄금공원 바닥분수(장소, 이용시간)

멀리 바닥분수가 보입니다. 

바닥분수 사용시간 안내입니다.

10월에는 저녁 18시까지 운영합니다. 

여름에는 인기 폭발이었을겁니다. 찰떡이가 튀어들어가려는걸 저희는 잡았는데

이미 안에서 3명의 아기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쫄딱 젖어서 바로 집으로 끌려갔습니다....

만약에 바닥분수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여벌옷과 수건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내년에 6월부터 운영하는군요. 여름에 바닥분수가 필요한 분들은 여기를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닥분수 옆에 작은 라바 조형물이 있는데 이것또한 찰떡이가 좋아했습니다.ㅋㅋㅋㅋ 

탄금공원 나무 숲 놀이터(사용방법, 이용시간)

조금더 걸어들어가면 나무숲 놀이터가 나옵니다.

옆에 라바랜드도 있는데 사진은 따로 안찍었지만.. 여기 탄금공원에서 주요 캐릭터는 라바입니다.

나무 숲 놀이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사용가능하고, 1월에는 휴관입니다. 

초등학생 이하로 이용이 가능하고 청소년 및 어른들은 사용 금지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주로 언덕 위나, 지상에서만 아이들을 봅니다. 

네트는 어른들이 들어가면 무거워서 위험하긴 할 것 같아요. 

어쨋건, 너무 어린아이들이 아니면 이용가능하다니 넘 좋습니다. ㅋㅋ

 

이렇게 엄청 큰 네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트램펄린처럼 뛰어 놀수 있습니다. 

저렇게 넓은 그물 위를 뛰어다니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저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

미끄럼틀도 크고 긴데 보면 튼튼해보입니다.

그물도 튼튼해보이긴했지만 살짝 걱정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엄청 뛰어도 별 문제 없더라구요. 

다만, 찰떡이 같은 겁이 많은 아이들은 처음가면 조금 더 무서워할 것 같고, 

여러번 방문해서 지리도 익히고, 구조물들도 익숙해지면 정말 재밌게 잘 놀것 같았어요. 

충주시 진짜 어떻게 이런걸 만들 생각을 한건지...!!

유투브도 그렇고 Creative 하신분들이 진짜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시는 분들이 만족도가 높겠어요~~!! 부럽습니다... ㅜ

보기만해도 다양한 구조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재미있게 놀수 있을것 같았어요. 

찰떡이도 겁이 많지만 신기한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한번더오면 아마 신나게 놀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여기는 안전요원역할 하시는 분들이 지키고 계시면서 아이들이 문제없이 놀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계시더라구요. ㅎ

물론 보호자도 아이를 잘 보고 있어야 하지만, 아이들을 같이 보고 계시는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더욱 좋았어요!

아무래도 구조물이 복잡하다보니 안전사고가 언제든 일어날수도 있으니깐요~

나무숲 말고도 옆에 작은 놀이터(?)가 있어서 좀 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습니다. 

찰떡이가 키와 덩치가 커서 나무숲에서 놀만한 스케일인데 그래도 3살이다보니 작은 놀이터에서 더 활발하게 놀더라구요. 

그리고 아직은 엄마, 아빠를 보이지 않으면 찾을때인지라.. ㅎㅎ

모래놀이터도 있어서 모래놀이도 하고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

 

나무숲 옆에 이렇게 텐트도 치고 돗자리도 깔고서 가족끼리 시간 보내시더라구요 ^^

 

탄금공원 돌미로원

 

옆에 돌미로도 있어서 가봤습니다. 

돌모로 규모도 굉장히 커요ㅋㅋㅋ

근데 미로로써의 역할보다는 거기 위에 올라가서 균형잡기 하면서 걸어다니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

 

 

탄금공원 월남참전기념비

나오는길에 월남참전기념비에 가서 좀더 구경하고 왔습니다.

밑에 부대 이름들과 역할을 보면서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이 이렇게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것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평

1.충주 탄금공원에 다녀왔다. 아이가 있다면 이런공원이 옆에있는건 진짜 너무나큰 행운이다.. ㅜㅜ

만약에 우리집 주변에 있었으면 진짜 매일 왔을듯 ㅠㅜㅠ 

2.충주분들은 당연하고 근처 지역도 한번쯤 꼭 아이들과 꼭 나들이로 와보시라!! 

3.완전 적극 추천! 곧 또 충주 올 일 있는데 다시 올 예정입니다ㅋㅋㅋ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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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찰떡이 병원 다녀오는길에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서 이비가 짬뽕 다녀왔습니다. 

여기는저희 뭐 페이버릿 식당이라서..

리뷰를 남긴적이 있을텐데 오늘따라 더 맛있길래 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

리뷰를 안남길 수 없는 맛이랄까요.

저는 이비가짬뽕 유성본점에서 먹었습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 39

 

 

주차는 가게 앞에 골목길에 다들 하시더라구요.
운영시간 11:00~23:00



주차장이 딱히 있지는 않은데, 약간 주차 난이도가 있기는 하나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매번 이비가짬뽕먹다가 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기 짬뽕, 아기를 위한 한우라이스, 탕수육(소) 시켰습니다. 

 

이비가 짬뽕 메뉴 가격

 

이비가짬뽕 리뷰

이렇게 서버 로봇이 돌아다녀요. 

찰떡이가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서빙하는 분들이 따로 필요없이 음식을 서빙해줍니다. 

앞에 사람이 가로막으면 장애물로 인식해서 잘 멈추기도 하더라구요. 

주문한 고기짬뽕, 한우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냄새도 너무 좋구요. 양도 많아보입니다. 

마라짬뽕이 새로 나왔는데 너무 먹어보고 싶네요......

한우라이스는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불맛도 나서 시키기를 너무 잘했다 싶었습니다. 

아기도 어찌나 잘먹던지.. 소스는 오므라이스 소스라고 해야 하나?

근데 일단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먹으면서도 맛있다. 잘시켰다. 이말을 엄청 했네요..

물론 한우 짜장도 굉장히 맛있는데 오늘 한우라이스 미쳤네요..휴

그다음 놓칠수 없지 고기짬뽕입니다. 

고기가 들어있고 짬뽕은 약간 사골 베이스 맛입니다. 

진한 맛이 있고 매콤해요. 저같은 맵찔이는 먹자마자 아 맵다.. 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국물에 깊은 맛이 있고요.

시키고서 5분정도만에 나온것 같은데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있어서 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탕수육(소) 입니다 .

이비가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어서 하얀 탕수육이고요

튀김이 아주 두껍지 않고 맛도 느끼하지 않는게 매력입니다.

탕수육 자체도 그렇고 소스도 맛있어서 같이나온 간장은 결국 먹지 않았습니다.(있는지도 몰랐네요..)

양도 소이지만 꽤 많은편입니다. 진짜 창렬하게 주는 집들 많아서 이정도면 혜자라고 생각합니다ㅋ

화면이 신기해서 찍었는데요. 

저렇게 자리번호가 있다가 음식 다 내려주고 확인 버튼 눌르면 로봇이 웃으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갑니다. 

넘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이비가 짬뽕 방문 후기 정리

 

1. 대전 이비가짬뽕 다녀옴. 말해뭐해. 대전에서 이비가짬뽕은 믿고 먹을수 있는 식당인듯.. 특히 유성본점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 오늘 먹은 고기짬뽕, 한우라이스, 찹쌀탕수육 완전 추천드리고요. 

   (고기짬뽕은 맵찔이인 저도 버티고 먹을수 있는 정도입니다. 매운거 원하시면 이비가맵짬뽕, 고기맵짬뽕 있어요!)

   찹쌀탕수육(소)는 양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나올때 보면 산더미로 양파채썬게 올려져 있는데 진짜 먹음직스럽고, 탕수육과 조화롭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진짜 2명이서 딱 좋을 정도로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잘 못드시는 분들은 각 1메뉴, 저희처럼 어린아이가 있거나 잘드시는 분들은 탕수육(소)를 포함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3. 대전에서 점심식사 뭐하지? 할때 중국집이 생각나면 바로 이비가 짬뽕 아닌가...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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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사실 먼저 포스팅한 황하코스모스를 보러가기전 먼저 들렀던 곳인데,

같이 연계해서 가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ㅎㅎ

저는 여기 들러서 물고기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2시간정도 놀다가 황하코스모스를 보러 갔습니다. 

황하코스모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chalddukhouse.tistory.com/261\

 

먼저 들렀던 수족관은KU아쿠아입니다. 부르기 쉽게 쿠아쿠아 라고 저는 불렀어요. 

물고기와 수초들, 테라리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151번길 19 1층 B-121, 122호

 

위치는 갑천 근처라서 수족관 구경하시다가 이어서 갑천으로 가셔서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식당들도 많아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습니다. ^^

 

 

 

운영시간 11:00~21:00 입니다.

 

 

입구에 식물들이 있고, 새도 있어서 입구부터 찰떡이가 신이 납니다.

 

수족관이어서 그냥 물고기를 사러 둘러볼 수도 있지만 저는 여기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음료를 구입했습니다. 

안에서 주문하는게 아니라 옆에 있는 피규어 가차 카페에서 음료를 살 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스티 복숭아(3,000원), 티백차(돼지감자, 3,000원) 주문했습니다.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주문완료! 

주문하고 수족관 안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는 첫손님이어서 그런것 같은데 페스츄리붕어빵도 한개 주셨어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가서 한번 직접 사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 넘감사해요~~~

 

 

 

수족관들어와서 본격적인 구경 시작입니다.

물고기들과 테라리움, 수초들이 주 테마예요. 

 

베타들도 많이 있었어요. 가격이 20,000~35,000원대였어요.

지금 저희는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데 아직 건강하게 잘들 있어서..

혹시 용궁가게 되면 다음 키울 물고기로 테트라와 베타를 고려중입니다. ㅋㅋ

 

 

고객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페스츄리 붕어빵이랑 같이 주셨어요!!

음료는 아이스티가 맛있으니 아이스티로 드세요!!

페스츄리도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닷 ㅋㅋ

안에 크림치즈같은게 들어있어요~!!

 

 

이쁜 물고기들 보면서 물멍하며 시간 보내고, 찰떡이도 물고기 구경하느라 신나하고 너무 좋았어요.

 

 

여기에서 수초도 판매하시는데 제가 가본 수족관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이런 곳이 있었다니.. 그동안 괜히 비싸게 샀어 ㅠㅠㅠ 힝구 ㅜㅜ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수족관도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주인분이 유투브 하시는 것 같았어요 ㅋㅋ 구독자면 세일도 해준다고... 

저도 조만간 한번 찾아보고 봐야겠습니다 .^^

 

 

물도 깨끗하고 수초들도 넘 건강해보여요. 

 

찰떡이는 물고기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닥터피쉬 보고싶어했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소원성취~~

 

다른 리뷰에 도마뱀 사진을 봤던거 같은데 도룡뇽 같은 동물도 있더라구요. 

찰떡이가 키워본다고해서 나중에 커서 니가 키워^^ 라고 말해줬습니다. ㅎ

 

다시 자리로 와서 야무지게 페스츄리 붕어빵 먹어주고요 ^^ 계속 구경해봅니다.

 

 

 

 

총평 정리

 

1.수족관으로서 충실하고, 물멍을 하기에도 좋았음.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괜찮다고 생각되었음.

물고기 키우고 싶은 희망자들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고, 키우기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물고기를 충분히 즐기면서 물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됨.

2.수족관이 아주 크지는 않은데 데이트하면서 이야기하기에는 좋은듯, 소리가 울리지 않고 노래도 잔잔하게 나옵니다.

3.이어서 갑천으로 놀러가거나, 성심당으로 이동하거나, 주변이 즐걸거리가 있어서 중간에 동선이 괜찮다~!

뒤에 키즈카페도 있어서 여기에서 시간보내다가 키즈카페 가기도 용이함. 

(시간 보내는 중에 4인 가족이 와서 유목이랑 물고기 사서갔는데 사장님 넘나 친절하시고, 저희 안내도 넘 잘해주셨습니다. 감사해요 ^^) 물고기 용궁가면 무조권 여기로 올듯.. 힛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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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10월에 대전에 꼭 가셔야할 명소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갑천옆에 있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황하코스모스는 코스모스 계열중에 노란색 주황색 계열을 띄는 코스모스를 칭한다고 해요. 

 

저는 여태껏 코스모스는 하얀색, 핑크색 계열만 있는줄 알았네요 ^^;;

처음에는 코스모스인줄도 몰랐는데 블로그 쓰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면서 알게되었어요. 

JTBC 앞에 지나가다가 찰떡이가 갑자기 갑천쪽으로 뛰어가서 발견하게 된 곳이거든요. 

근데 거기가 딱!!! 대전에서 황하코스모스를 보는것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었다니.. 그것도10월에.. 

이건 황하코스모스와 찰떡이네의 데스티니가 아닐까.. 훗.

 

갑천 황하코스모스 위치, 주차 장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실 수도 있으신데 주말에는 아마 사람들이 너무 많이와서 DCC쪽에 대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근처에 '쿠아쿠아'라고 수족관 다녀오는 길이어서 좋았습니다. 

아기랑 같이 가시는 분들이거나 데이트 코스로 '쿠아쿠아' 가셔서 물고기 구경하시고 자연스럽게 코스모스 보러가시면 딱 좋을것 같아요. 이쪽으로 식당도 많은데.... 

연계해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이거 올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먼저 쿠아쿠아 올려야겠어요!!

 

JTBC 앞에서 횡단보도에서 건너시면 바로 입니다.

길건너면 바로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시면 됩니다. 밑에 주차장도 보이시죠?

평일이었는데 추석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아요. ^^

먼저 물고기 구경하고 오시려면 이렇게 이동하시면 되고, 코스모스쪽에 주차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만 많이 없다면 ^^;;

 

황하코스모스 리뷰

제가 딱 길건너자마자 본 풍경입니다. 

진짜 황금색 꽃밭이어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규모가 꽤큽니다. 

찰떡이도 "우와~~~~~"하고 외치더라구요.

찰떡이는 킥보드 가져갔는데 안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꽃밭 중간에 들어가면 길이 좋지 않아서 킥보드 들고 다녀야 합니다.. 진짜 무거워요. 

 

준비물

킥보드는 X,  전 너무 무거웠어요. 

우산, 모자(날씨가 좋으면 꼭!! 챙기세요.)

카메라(많이들 챙겨오셔서 커플사진, 가족사진, 본인 독사진 다 찍으시더라구요.)

 

 

저 킥보드는 나중에 엄마의 짐이 됩니다....

텐트 치신분들도 있으시던데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우산을 쓰고 있어서 사진에 우산 그림자가 계속 나오네요 ㅜㅜ

날이 진짜 뜨겁고 햇빛이 강합니다. 

요새 기미가 많이 생겨서..(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ㅜㅜ)

황하코스모스 감상 사진 (밑에 총평 있습니다.)

 

 

 

 

 

총평 정리

1. 대전에서 산다면 황하코스모스는 한번이라도 보고 사진은 찍어놔야 하는건 아닐까 할 정도로 장관이다. 

어디 공원에 돈내고 봐야할 것을 공짜로 보다니 대전 땡큐!!

대전의 꽃구경명소, 10월에는 갑천으로 가자. 데이트코스, 피크닉 코스로 딱!!

아기들도 너무 좋아해요~~ ^^

2. 햇빛이 뜨거우니 모자나 양산 꼭 들고 가시라.. 기미가 늘어난다.. 너무 뜨거움.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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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즉흥적으로 당일에 어디갈까하다가 계족산 황톳길 체험 하러 다녀왔습니다. 

완전 추천드립니다. 너무 좋았어요!!!!!!!!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5

 

요새 날씨도 선선해서 갈만한 것 같아요.

여름에 갔었어도 시원했을듯,,

길이 경사가 있어서 힘들긴한데 땀도 안나고 딱 시원한 날씨입니다.

최근에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니 이제는 긴팔옷을 입고 가시면 딱일것 같아요.

 

준비물 : 수건(맨발로 걷고 나서 발 닦아야 하니까 있으면 좋아요.), 맨발

             아이들은 황토에 옷이 오염될 수 있어서 여분 옷도 가져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주차는 진짜 헬이었습니다.

지금 계족산 공사중이어서 밑에 주차장이고 뭐고 다 헤집어놔서 주차장이 작고

밑에는 좀 어수선해요. 

길에다가 다들 대고 가시더라구요. 

결국 길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었다는... ㅜㅜ

 

 

계족산 시작입니다. 

밑에서는 운동화신고 올라오시다가 발씻는 수돗가 부터 황톳길이 시작됩니다. 

신발이 옆에 쭈욱~~ 놓여져 있으니 두고 올라가셔도 되고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초행이시고, 많이 올라가실 분들은 운동화랑 수건(발닦는용) 가지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황톳길이라서 먼지가 날리는 고운 입자의 황토를 생각했는데 

진흙이더라구요???!! ㅋㅋㅋ

.

생각보다 황톳길이 넓어요. 

그냥 운동화 신고 걸으셔도 되고 황톳길 위에 맨발로 걸으셔도 되요.

길에서 만난 한분이 본인이 몸이 엄청 안좋아서 치료받는 중이었는데 매일 계족산 황톳길을 오르고나서부터 건강해지셨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계족산은 한국관공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예요.

여기를 '이제우린'이라는 소주 아세요? 여기 회사(선양)이 가꾸고 있더라구요

어싱(Earthing)이라고 해서 맨발로 땅을 걸으며 땅에 발을 대는 것을 말하는데

신체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땅에 몸이 닿으면 체내의 안좋은 전기가 땅으로 나가고 땅의 좋은 전기(음이온)은 신체로 들어오는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믿기는 힘들지만, 어쨌건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니까~~

 

저는 사실 발이 안다치기를 기도하면서 걸었습니다. ㅜㅜ 하핫.

계족산 옆쪽이 공사중이거든요. 

올해 8월에 끝났어야 했는데 올해 비가 워낙 많았다보니 아직까지 공사중이예요. 

질퍽한 황토가 잘 깔려있어서 발바닥을 매만져주는 기분이예요. 

도자기 굽는 점토라고 해야할까. 집만드는 점토랄까 

묵직한 황토의 질감이 발바닥으로 느껴집니다. 지압도 되면서 건강해지는 기분.

어느 정도 올라왔을래 황토길이 잠깐 끊기고 화장실과 야외 공연장이 있었어요. 

시간맞춰서 오시면 공연도 볼수 있어요. 

신발을 들고 올라갈걸 그랬나봅니다. 

밑에 신발을 다 벗어놓고 올라가시길래 그냥 올라왔더니 ^^;;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길이 보시면 좀 많이 가파른 언덕이긴 한테 오르고 내리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황토로 싸여져 있는 길은 매끈매끈해서 걷는 맛이 있어요. 

중간에 발씻는 계곡도 있어서 찰떡이가 잘 즐겼습니다. 

발도 씻고 옷도 젖고 ㅜㅜ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저기가 다 주차장이고 공원같이 되어있었다고 하는데

공사가 언제쯤 끝날까요?? ㅜㅜ

밑에 내려가는 길은 발을 씻고 운동화신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호떡이나 음료수 파는 곳들도 있어서 이용하시면 되요.

 

<총평>

 

1. 건강에 좋은데 찰떡이도 너무 좋아해서 이보다 좋을수가 없었다.!!(금상첨화..) 찰떡이가 즐기기도 하면서 건강도 해지는 좋은 체험활동이었던듯. 아이들과 가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2. 대전에 살고 있다면 한번은 꼭 가봐야할 곳이 아닌가 싶고, 손님들이 와도 신기해하면서 좋아할 것 같은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다. (대전 노잼도시 아닌거 같아요 ㅋㅋ 진짜 깨알같이 괜찮은 관광지들이 꽤 많아요.)

3. 어르신들도 건강 목적으로(?) 고속버스 대절해서 많이 오시는것 같았음. 

4.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다녀들 오시라~~~(비오고 나면 황톳길을 비닐로 덮어놔서 체험이 불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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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대전 노은동 백소정에 다녀왔습니다. ^^

지나다니면서 줄이 길기에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하다가

줄이 적어보이는 날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노은동 헬인거 아시죠? 공영주차장 아니면 길가에 잘 대야 합니다. ㅜㅜ

 

주소 : 대전 유성구 은구비남로33번길 68 103호

 

겉에 간판도 깔끔하고 들여다보이는 내부도 깔끔했어요. 

테이블이 여러개가 있는데 가게 자체가 아주 넓지는 않고 테이블이 큰 편은 아니예요.

들어가면 자리에서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해요. 

 

저는 검색했었을때 오꼬노미카츠(12,900원)이 맛있다고 해서 시켰고, 하나는 마제소바+돈카츠(14,900원) 으로 시켰어요.

지금 리뷰 이벤트 하고 있어서 리뷰하고 보여주면 왕새우튀김도 하나 주십니다. ^^

 

마제소바+돈카츠가 먼저 나왔네요. 

마제소바에는 우동면이 들어있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약간 느끼한 마제소바맛이예요.

돈카츠는 누린냄새 많이 안나서 잘 먹을수 있었어요.

마제소바는 뭔가 마파두부 양념맛이랄까요.

근데 자극적이진 않고 담백 느끼해요.

같이 떡이랑 꿀도 나오는데 찰떡이가 제일 좋아했어요. 

떡이 겉에는 바삭하고 속에는 쫄깃한 맛이 있었어요.

 

 

오꼬노미카츠도 나왔습니다.

왜 이게 리뷰에 많이 올라왔는지 먹으니 알것 같더라구요. 

진짜 맛있습니다. 

최근에 먹은 돈가스중에 제일인거 같아요. 

달달하고 짭짤한 돈가스 소스에 가스오부시 맛이 잘 어울려요.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더라구요. 

샐러드, 작은 우동, 떡이 같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돈카츠가 컸어요. 

마제소바에는 다 먹고 양념에 밥 비벼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도 먹었는데 괜찮았아요. 

하지만 오꼬노미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넘사....

 

 

<총평>

1.사람들이 엄청 줄서던 백소정에 가봤다. 평범한 맛이긴 한데 깔끔해서 좋았다. 먹어보니 왠지 오픈빨일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다른사람들과 점심식사 하기에 적당한 곳인듯. 양은 많지는 않은데 또 적지도 않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여성분들은 다 못먹을듯, 단품으로 드세요)

3.오꼬노미카츠 완전 추천.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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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요새 나날이 탕후루 인기가 커지고 있어서 탕후루 맛이 넘넘 궁금하더라구요. 

점심먹고 나와서 가는 중에 탕후루 가게가 있어서 한번 트라이 해봤습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노은로 158 110호 왕가탕후루

 

노은동에 노은역에서 나오면 우측에 바로 있습니다. 

50걸음 안에 있는것 같아요.  

주차는 그냥 길에 대야됩니다. 노은동 주차는 답이없어요. 그냥 정글입니다.

 

앞에 사람들이 서성이던데 안에는 별로 없어서 바로 사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다들 먹고는 싶은데 너무 달아서 걱정은 되고... ㅋㅋㅋㅋ

 

 

저희가 시킨건 스테비아 토마토 탕후루였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도 엄청 단데 겉에  설탕코팅까즤.... ㅋㅋ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느끼면서 구매했습니다. 

하나에 3,000원 이예요. 

토마토는 5개 꽂혀 있어요. 넘 작아서 아쉽....

하나에 600원꼴이네요 ㅋㅋ 인플레이션 어쩔

딸기는 계절이 아니어서 없구, 귤,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포도, 스테비아토마토 있었어요.

밑에 작은 종이소주컵으로 받침을 해서 안흐르게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토마토는 찰떡이가 골랐어요. ^^

포도도 있고 귤도 있었는데... 찰떡이는 매우 집중한 표정입니다. ㅋ

겉에 설탕 코팅이 반짝반짝 합니다. 

나무꼬지 끝이 뾰족하니 아기들을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안에 꼬지, 종이컵 버리는 곳이 있어서 바로 앞에서 먹고 버리고 왔습니다. 

맛은.. 엄청 맛있더라구요. 

요새 MZ들이 왜이렇게 탕후루탕후루 하는지 알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와웅

찰떡이는 한입 먹더니 그다음부터 안먹었습니다. 왜일까요....?? ㅋㅋ

맛있었는데 결국 엄마 아빠가 2개씩 다 먹었다는.... 후후후

 

 

<총평>

1.유행하는 탕후루 우리도 먹어봤다.  스테비아 토마토 탕후루 엄청 달고 맛있었다.

2.그렇지만 이빨에는 안좋을 것 같았다.

3.설탕코팅이 날카로워서 혓바닥 베였다. 드실때 조심들 하시길..

4.이거먹고 살뺀다는게 말이 되나...? 뭐든지 과유불급.. 가끔 맛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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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영어공부하려고 노력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왠지 진전이 없다.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기는 한데 

절대적으로 시간이 적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정체기인것 같기도 한데

이제 올해부터 내년중순까지는 집중해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한국사도 진짜 2년을 질질끌다가 시험은 한번에 1급 받았다만은..

영어는 진짜 넘 답답하네...

시험을 보는데 토익시험이 얼마나 실력을 정확히 알려주는 시스템인지 같은 점수만 3번 연달아 받음...

-_-;; 진짜 ETS 존경한다 증말...

시험 난이도가 다 달랐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3자리 다 똑같이 나오니... 

 

9월말,

문제집도 새로 샀고, 

공부방법도 조금 바꿨다. 

LC는 맞는것도 다시듣고 틀린건 무조건 다시듣고 알아들을때까지 듣기 + 따라읽기

RC는 왜 맞는지 확인하고 틀린건 왜틀린지 확인, 많이 틀리는 유형확인하고 오답노트 만들기, 해석안되는 구문이 있는것도 스크랩해서 시간날때 다시 읽어보고 익숙해지기. 마음으로 읽고 소리내서 읽고 자연스럽게 읽혀질때까지 계속 읽기.

 

오답노트까지 만들었다. 이젠 말다했다. 시험도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볼꺼고, 내년까지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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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오랜만에 놀다가 콩나물 국밥이 먹고 싶어서 콩나물 국밥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대전 신성동에 있는 시루향기 입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가정로 91

 

신성동에서 나오는길에 대덕연구단지쪽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옆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주차는 식당앞에도 가능합니다. 저는 식당앞에 주차하고 먹었어요. 

방문  당시에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좌식으로 앉아서도 먹을 수 있었는데  청소중이어서 의자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원래 이런 콩나물 국밥집  24시간 하는거 같은데 여기는 브레이크타임도 있고, 21시에 닫아서 20:30까지 가야해요.

점심때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는거 같아요. 

 

저희는 콩나물국밥(가격은 1인분당 7,500원) 2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총 15,000원 나왔네요. 

맵지않게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그래도 약간 칼칼한 맛이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안에 잘게 썬 오징어가 들어가 있어요. 

국물이 시원해서 잘 먹어집니다. 

계란은 수란같은게 나와서 국물 조금씩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는 날계란을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어요. 

 

<총평>

1.신성동하면 천리집 순대국밥만 있는줄 알았는데 체인점이지만 콩나물 국밥도 있다!!

저같이 돼지 누린냄새를 잘 맡는 분들은 오히려 좋아하실 것 같아요. 

2.가게도 깨끗하고 음식도 깨끗합니다. 아 저는 깍두기는 맛이 별로 없었어요... 국밥 자체가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3.가볍게 식사하고 싶으실때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기대한 맛에 충실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먹을정도로  안맵지는 않는같은데(?) 아이들도 와서 먹더라구요. 제가 매운걸 너무 못먹는 탓이겠지만ㅋㅋ)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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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저희 찰떡이는 한국에 와서 아직 바다에 가본적이  없어요. 

미국에 살때는 바다가 가까워서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날거 같습니다만..

물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어서 바다에 한번 데리고 가서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기는 하지만, 9월말에 찰떡이와 함께 갯벌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갯벌을 검색하니 바로 군헌갯벌체험학습장이 나왔어요. 

 

위치 : 충남 보령시 해안로 607-5 군헌갯벌체험장

 

주차는 체험장 앞에서 하실 수 있으시구요.  

준비물입니다. 

- 래쉬가드(긴팔로 상하의 입고 가세요. 햇빛이 생각보다 엄청 뜨겁고, 그늘이 없어요.)

의자(캠핑의자 쓰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질척대지는 않아서 의자에 앉아도 됩니다.)

큰우산(아이가 노는데 그늘을 만들어 주시면 더욱 좋을듯)

모자 꼭 쓰고 가세요. 

 

그외 장갑, 고무장화, 호미, 양파망(바지락 담는 용도)는 체험장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바지락 채취비는 소인(초등학생 이하) 8,000원

대인 12,000원

저희는 32,000원 이었습니다.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신다고 해서 전화해봣는데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11시에 도착해서 13시에 나왔습니다. ㅋㅋ(더워 죽는줄.. 햇빛이 진짜 뜨거워요)

 

전화번호) 0507-1400-4188

 

가는데 날씨기 진짜 좋아서 기분도 좋았어요.  

장거리 갈 맛 나더라구요. 바다도 오랜만에 가서 저도 마음이 두근두근.....

 

체험장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찍기 시작했어요. 

체험장 물건 빌려주는 곳을 찍었어야 했는데ㅜㅜ 찰떡이 보느라 찍지를 못했어요. 

화장실이 있고, 맞은편에 물건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체험장에서 위에 체험비를 지불하고 물건을 받아서 갯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아예 고무 수트 같은걸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구름이 아주 미쳤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바로 앞에 횡단보도만 건너만 바로 갯벌입니다. 야호!

찰떡이는 아직 신호 기다리는걸 힘들어합니다. 빨리 건너고 싶어해요 ㅋㅋㅋ 

갯벌체험 위해 내려가는 길입니다. 

나중에 채취하고 나올때 사각형 물담긴 곳에서 장화도 씻고, 호미도 씻고 하고 올라옵니다.

갯벌 시작입니다. 

지금은 간조여서 물이 다 빠진 상태고, 만조에는 여기까지 물이 다 찬다고 해요. 

바지락도 많지만 소라게가 진짜 많아요, 가는길에 소라게가 많았는데

남편이 보고 계속 키우고 싶다고 검색하더라구요...

소라게  참 귀여운데 해수에 사는 소라게라서 키우기 힘들다는 결론으로 결국 못키우게 됨....

도찰해서 바지락 캐기 시작입니다. 

갯벌은 끈적끈적한 진흙입니다. 

금방 다 옷 배려요. 

래쉬가드 입고 가세요. 모자  꼭 쓰시구요. 

햇빛이 진짜 강렬합니다. 

 

아이들 전용 호미를 빌려주세요. ㅋㅋ 

근데 저거는 약하고  깊게 안파져서 결국 어른 호미 뺐어서 바지락 캐더라구요 ㅋㅋ(물론 시늉만)

진흙을 맘껏 만지고 주무르고 파고 조개도 나오고 여러가지 생물들도 관찰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예요.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었어요. 

거의엎어져서 놀고 있습니다. 옆에 캐다 만 바지락도 보이네요. 

저희는 바지락  캐는게 목적이  아니라 찰떡이가 갯벌 체험하는게 목적이어서 오면서 다 놔주고 왔습니다. ^^;;

찰떡이가 진짜 지칠때까지 놀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바지락 캐는 팁은 사람들이 판 자국이 없는데로 가시구요. 

깊게 파세요. 손 한마디정도 파면 나오기 시작합니다. 너무 잘나오니까 저는 손이 저릴때까지 호미질을 하게 되더라구요.

알도 굵고 컸어요. 가져가서 바지락 칼국수 해먹고 싶었는데 해감부터 작업이 쉽지 않을것 같아서 놔줬다는..

(돈이 아깝다 바지락 체험비 아까워ㅜㅜ)

평소에는 옷을 저렇게 만들면서 놀면 조금 그랬을텐데

온몸을 흠뻑 진흙에 적시고 성에 차도록 진흙에서 놀게 해주니  제 마음도 좋더라구요. 

나오다가 다시 진흙과 헤어지지 못하고 다시 파면서 놀고 있네요.. ㅋㅋㅋㅋ

엄마아빠는 넘 힘들어~~~ 집에 제발 가자 ㅜㅜㅜㅜㅜㅜ

 

<총평>

1. 대천해수욕장 바다도 좋지만, 갯벌체험 한번 해볼만 한 것 같아요. 진흙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놀이한게 얼마나 성에 차지 않았을지... ㅋㅋ 찰떡이는 집에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아주 갯벌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잘 놀다 왔습니다. 바지락도 캐면 엄청 잘 나옵니다. 

깊이 파세요 ㅋㅋㅋ 깊이 파면 노다지처럼 계속 나오는데 손맛이 있습니다. ㅋㅋ

2. 준비물이 많지 않고 체험장에서 다 빌려주셔서 이지하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 

저는 편하게 노는게 어쨌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ㅋㅋ 조금만 놀면 방전되는데 준비물조차 많았으면 괴로웠을듯,, ㅋㅋ

간단하게 래쉬가드, 모자, 우산(희망하면 의자까지) 챙겨가시면 잘 놀다 오실 수 있으세요. 

3. 날씨가 좋은 탓도 있겠지만 너무 풍경이 예쁘더라구요 ㅋㅋ 도파민이 뿜뿜하는 좋은 경관이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힐링이 많이 되더라구요. 귀찮으시겠지만 용기내서 한번 다녀오실만해요!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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