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행

청주 문암생태공원 주말 나들이

rabbit 2022. 5.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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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주말에 청암 문암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찰떡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번은 더 가야 할 곳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같은곳에 두번이고 세번이고 가면 지루해하는게 보여서 반복해서 가지는 않게 되는데 여기서는 너무 신나게 놀았거든요!! ^^

 

주소와 전화번호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100

043-201-0732

 

문암생태공원 - Google 검색

문암생태공원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제안: 모든 단어의 철자가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다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더 일반적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www.google.com

입니다 방문전에 문의할 내용이 있으시거나 찾아가실 때 참고하세요. 

 

 

저희 가족은 당일치기로 놀러갔지만 

여기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장으로 많이 오실 것 같아요.

청주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캠핑장 30%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캠핑장에서 캠핑하고 계시는 분들 몇분 보이시더라구요 ㅋㅋ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캠핑은 아이도 있고 건강도 아주 좋은편은 아니라서 패스.하겠습니다 ㅋㅋ

문암생태공원에서는 강아지 산책 자유로우니 반려견 동반하셔도 됩니다. 

캠핑장 이용하지 않으시면 입장료는 없습니다!!

 

 

문암생태공원을 간 이유가 1. 바닥분수 2. 튤립

요 두가지때문에 갔는데요. 

1. 바닥분수 : 현재 미운영중

언제 시작할지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중단되었는데 아직 날짜가 구체화되지않았다고 합니다.

 

2. 튤립 : 다 졌음.

2주전까지는 엄청 만발했는데 그 이후에 다 져버려서 갔더니 튤립 줄기만 있더라는...

 

그렇지만 사람들도 너무 많고요.

일단 놀이터가 잘되있어서 아이들이 정신없이 놀고 있더라구요.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요. 사람들 다 돗자리 펴고 놀고 있는듯.

청주 테크노 폴리스 좋은것 같아요.

아파트 사려고 요새 관심이 많은데 4~5년뒤에는 더 좋아질듯..

 

중간에 매점 하나가 있고 옆에 놀다가 손도 씻을수 있게 수도꼭지도 있어요. 

매점에 사람들 너무 많구요. 비누방울, 연, 공 등등 각종 야외 놀이도구 판매중입니다.

찰떡이도 하나 사줬는데요 ㅋㅋ

비누방울.. 저거 14000원입니다... 마트에서 4~5000원에 파는거라서 마음이 아팠네요

다음엔 마트에서 사서 출발해야겠어요. ㅋㅋ

다행히 잘 나오긴 했습니다. 

이거말고 파란색으로 약간 두꺼운 비누방울 권총이 있는데 그거는 고장이 너무 잘나더라구요. 

사자마자 고장나서 바꿧었어요. 

이번에는 다행이네요. 

 

너무 날씨도 좋고 이쁩니다. 

공기도 너무 좋고 좋았어요. ^^

 

나오기전에 바닥분수 한번 찍었습니다. 

언제 운영이 되련지..

생각보다 바닥분수 규모가 작아서 운영을 해도 와서 놀수 있을까?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물에서 놀면 다른 아이들이 가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을수 있으니깐요

눈병이나 수족구나 등등...

 

 

총평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찰떡이도 너무 놀이터에서 잘놀더라구요. 

마지막에 미끄럼틀에 빠져서 집에 못올뻔했습니다. 

다행히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한 찰떡이가 말을 잘 들어줘서 집에 올수 있었습니다. 

놀면서 조금 기분나빴던건 찰떡이가 바닥에 있는 나뭇가지를 주웠는데 옆에 애가 와서 지꺼라고 소리를 빽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당황해서 미안해 하면서 주고 한참동안 주눅이 들어있었는데 그집 부모는 뭐하는 건지 그냥 보고 있더라구요., 나뭇가지가 무슨 주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바닥에 있고 그사람들이 다 등지고 있었던건데 그렇게 행동하니 어이가 없었네요. 찰떡이가 한참은 어려보이는데 찰떡이가 더 어른스럽더라구요. 

애나 어른이나 그집 부모에 자식이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가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지 싶네요.!!!!

찰떡이 키우면서 다른 아이들이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찰떡이 돌봐주는 행동을 하면 저렇게 자라라고 알려주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황당하고 그 애한테도 한마디 해주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정말 수준 알만 하네요.ㅡ.ㅡ  어휴 다음부턴 그런 부모, 그런 아이 저도 참지 않을겁니다. !!!!!

 

기분좋은 주말 망칠뻔했는데 이후에는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 걸릴까봐 좀 걱정은 되더라구요. 야외에서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바뀌어서 그런지 노마스크인 분들도 많았어요. 기확진자분들한테도 소량의 바이러스는 나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들도 있으니 가실 분들은 마스크 잘 끼고 다녀오세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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