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옷 사이즈 고르기

오늘 찰떡이 옛날 옷을 보면서
사진을 좀 찍어놨어요.
근데 갑자기 옷 고를때 요새 코로니때문에 직접 매장을 가지 못하니까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데
사이즈때문에 여러번 반품하기도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찰떡이가 4개월때 입었던 옷이예요.
팁이라면 원래 사이즈에서 한사이즈 큰거 시켜야 맞더라구요.
미국애들이 원체 작게 태어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요새 건조기 쓰다보니까
건조기 열에 옷 크기가 줄어들어요.

그러니 꼭 나이에 비해 한사이즈 큰걸로~~
만약 아기가 조금 체중이 더 나가는 편이면 두사이즈 큰것도 괜찮는것 같아요.
생각보다 아기가 금방금방 커버려서
한사이즈 큰거로는 3달정도 입으면 바꿔야 하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이 더운 곳이라서
얇은 옷을 주로 입히다보니 엄청 다양하게 사줄 필요는 없었지만서도 ㅜㅜ
비용이 부담은 되더라구요.

이제 옷도 정리하고 몇개월 안남았네요^^

찰떡이랑 남편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야겠어요.
옛날에 입던 옷을 펴놓으니까 찰떡이도 관심을 엄청 갖네요 ㅋㅋㅋ
사진찍는데 비키라고 해도 안비키고 ㅋㅋ
옮겨놔도 와서 계속 만지고 해서 포기하고 찍었어요 ㅎ

현재 찰떡이가 12개월이구요. 지금 입는 옷인데 12~24개월 사이즈로 입힌지 한달 지났어요.
약간 헐렁하긴 한데 정사이즈로 하면 너무 꽉끼더라구요 ㅎㅎ
특히 남아라서 밑위가 불편하면 바로 기저귀 발진 생기고 ㅠㅠ 사이즈를 약간 널널히 입히고 있습니다 ㅠㅠ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