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다녀왔는데요.
제가 기대가 많이 없었던것도 이유겠지만 넘 잘다녀왔어요!!
다음에 한번 더 갈 계획이라서 남겨봅니다.
벨포레 자체 입장료는 무료이구요. 들어가서 놀이기구 이용하는 것, 그리고 목장 입장료를 받습니다.
벨포레 내에 셔틀버스가 운영중이어서 시간 맞춰서 갔습니다.
운행시간은 10:00~18:00 이고 배차 간격은 10분입니다. 9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나중에 오후에 집에 갈때쯤에는 주차장이 꽉찼었답니다. ^^;;
주차장에서 남도예담으로 가는데 근처 놀이동산에서 놀수있고 다시 셔틀버스 타고 이동하면 투썸플레이스 및 목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목장에서 놀이동산으로 가는 셔틀은 없어서 이 순서대로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남도예담에서 내렸습니다.
남도예담은 저도 한번쯤은 가보고싶은 한식당인데.. 다음기회로 하고 놀이동산으로 갑니다.
찰떡이가 앞장서서 이동중이네요 ^^
놀이시설 신장별 이용안내입니다. 100cm가 안되는 찰떡이는 회전목마와 미니기차만 탈 수있네요.
놀이동산 이용 요금표입니다. 꽤 비싼 가격입니다. 여기 나와있는 놀이기구만 있어요.
이렇게 매표 키오스크가 있어서 표를 구매해서 탈 수 있습니다.
옆에 카페같은게 있어서 먹을것을 사서 먹을 수 있어요. 장난감들도 조금 팔고 있는데 다행히 이날은 찰떡이가 많은 관심을 안줘서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네요.
회전목마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른 시간인데도 줄을 꽤 서있었네요.
미니기차예요. 실제로 타면 꺽는 부분에서 스릴이 느껴집니다. ㅋㅋ
타서 찰떡이가 굉장히 집중한 표정입니다. 내리고 나서도 미니기차!! 하면서 굉장히 좋아했어요 ㅋㅋ
찰떡이가 제일 좋아했던건데요. 회전그네로 올라가는 경사로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렇게 설치해놓은 것 같은데 에스컬레이터를 좋아하는 찰떡이가 몇번이고 타다가 혼났네요 ㅋㅋ 꽤 경사가 높아요.
회전그네도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 찰떡이는 너무 작기도 하고 최근에 고소공포증(?)이 생겨서 높은 곳은 무서워해서 패스했습니다. ㅋㅋ
옆에는 바비큐 식당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바비큐 맛이 날까요?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려구요. ㅎㅎ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인데요.
이거 굉장히 좀 위험합니다. 보도블록의 색깔을 칠해놔서
이렇게 위에서 보면 높낮이가 잘 체감되지 않아요.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잘 살펴보지 않으면 아이들이 넘어져서 다칠 것 같더라구요.(실제로 저도 발을 헛딛어서 넘어질뻔함.) 바꾸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푸드코트랑 실내 눈썰매장, 오락실 같은거였는데 여기서는 실내는 그냥 안들어갔어요 ㅜ
실외 썰매장인데 아직 이용자는 없었어요.
생각보다 여기도 가팔라서 찰떡이는 사용하는걸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대신 앞에 세팅되어있는 루지 카트를 타면서 약간만 즐겼습니다.
손잡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니 찰떡이가 좋아했어요. ㅋㅋ
여기서 한시간 이상 논것 같아요.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오니까 찰떡이도 신나하더라구요 ㅋㅋㅋ
노래에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ㅋㅋㅋ
이제 목장으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다시 셔틀버스를 탔어요.
10분마다 셔틀이 돌아서 사람들이 아주 많이 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자리도 아주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목장요금이 8000원이예요.
지금은 벨포레 어플 깔아서 거기에서 목장 입장료 결제하면 1000원 싸게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찰떡이는 36개월 미안으로 무료 입장이었어요.
증평 군민은 50프로 할인,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군인은 30프로 할인입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목장에 들어가면 정말 넒은 목장에 양들이 있습니다.
옆에 놀이터도 있어서 아기들이 놀 수 있어요.
찰떡이는 다람쥐 그네 탄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ㅋㅋㅋ
목장에서 연극도 잠시 해줘서 구경했어요 ㅋㅋ
이렇게 늑대가 나타나서 양을 잡아가는데 보더콜리가 나타나서 늑대를 무찌르고 양을 구해준다!
이런 내용의 연극이고 잠깐이지만 양몰이쇼도 보여준답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늑대 나오니까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저는 여기서 좋았던게 몬테소리 체험관이 있었던게 너무 좋았어요.
어느정도 몬테소리 교구에 맞춰서 놀이를 진행은 해주고 있었지만 그래도 고급진(?) 몬테소리 교구로 노는거 보니까 좋더라구요 ㅋㅋㅋ
특히 저 기차놀이는 한번 더 하려고 들어갔더라는...
한시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후에 금액이 발생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한시간만 이용하고 나왔는데 다음에 가면 찰떡이가 원하는 만큼 있게 해주려구요.
자유롭게 아이들이 놀수 있게 환경이 구성되어 있고 뭔가 따뜻하고 고급진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어휴 저도 허영만 가득찬건가 이런게 좋네요 ㅋㅋㅋㅋ
목장에서 이것저것 놀거리로 한시간 반 이상 놀수 있었는데 다 가보진 못했어요 ㅋㅋ
약속으로 가야할 일이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나왔네요. ㅋㅋ
셔틀버스인데 겨울에는 저 버스 색깔 이뻤는데 여름에 보니 약간 더워보이네요 ^^;;
총평
짧게 다녀와서 그런가..
그래도 3시간은 놀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구요. 셔틀버스로 사람들이 출입하다보니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어리다보니 놀이기구보다는 주변을 탐색하면서 노는 나이라서 그런지 놀이기구가 많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어도 충분히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루지도 있어서 더 좋아할 것 같은데.. ^^ ㅎㅎ
사람들이 많이 있고 신나는 노래가 나오다 보니 아이들 얼굴도 신나보이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방문했던 몬테소리 체험관은 찰떡이가 너무 좋아했어서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
거기에 공룡관도 있고 카페도 있는데 아직 안가본곳도 많네요. ^^
몬테소리 체험관은 대전, 세종, 인천 이런곳에서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대도시에도 많이 없는 곳이기도 하고 새 건물에 깨끗하게 있다보니 인기가 좋을것 같아요.
주말에 만약 어디갈까 고민된다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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