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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떡이네는 지금 Florida에 살구 있구요. 남편은 대학원 학생, 저는 가정주부고 6개월 되는 찰떡이 요렇게

3명이 찰떡이 패밀리입니다.^^

찰떡이는 남편이 찰떡이 볼이 찰떡같다구 해서 붙여준 애칭이예요.

(심지어 남편이 하고있는 게임 캐릭터 이름도 찰떡...)

최근 힘든시기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먹고살고 있는 가족입니다. ^^

상황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집콕중이랍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핑계는 대지마.. 그냥 너가 많이 먹는거야..)

집에서 쉬면서 뭘하면 좋을까하다가

찰떡이네 florida 추억을 남겨보려 시작한 블로그 입니다.

 

2. 오늘 4일만에 instacart로 쇼핑해서 지금 물건 오는거 기다리고 있어요.

찰떡이 아빠랑 저는 간헐적 단식 및 아침식사는 과일로 하고 있거든요.

싱싱한 과일을 먹기 위해서 3-5일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쇼핑을 해야되요.

 

근데 요새 COVID-19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조차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4월부터 instacart로 배달해서 사먹고 있어요.

집근처에 publix라고 마트가 있긴한데

플로리다 분위기.. 마스크 안쓰는 분위기ㅋㅋ 

진짜 안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도 안쓰고, 파뤼타임하면서 모여서 난리ㅋㅋ🤣

어차피 publix나 costco 다녀야 하는데 그때부터 그냥 월권 매달 결제해서 이용중이예요.

 

매월 가격은 $9.99을 결제하면 express 회원등록이 되구요.

express 회원등록을 하셔야 delivery fee와 service fee가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

마트마다 $35이상만 결제하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Tip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아예 안 줄수도 있어요.)

혹시나 싶어서 저희는 10% 이상씩 줬었는데, 5%하셔도

물건 가져다주시는 분들 잘 사오십니다. ㅋㅋㅋ

 

근처에 있는 마트가 표시되구요.

publix, costco, target 정도는 많이 아실거 같구,,walmart랑 trader joe's가 없네요.  

보시면 delivery랑 pick up 가능한게 표시되요.

저흰 집앞까지 늘 배달로 하기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Pick up하면 당연히 delivery fee와 service fee가 안붙겠죠??

 

이렇게 각 마트 사이트로 들어가서 장보기를 합니다.

주로 과일이나 야채, 고기 같은 것들은 정기적으로 주문하구요.

여기에 나와있는 가격이랑 실제가격이랑 크게 차이는 없는데

없는 물건이 있을때가 있어요.

물건이 없다면 대신 무엇을 사올건지 선택할 수도 있구요.

만약에 물건 가격이 궁금하다면 미리 장보러 가기전에 확인하구 갈수도 있겠네요. ^^

장점은 너무 편해요.

너무 편해서 자꾸 사게 되요.

배달하면 2시간 이내에 오거든요.

매달 $400 정도 쓰게 되는데..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응?? 다이어트는 무슨.. )

 

단점은 배달 미스가 나서

주문하지도 않은 Ritz 대용량 한박스랑 콜라 6병, 라임1개 그냥 주고 간적도 있어요 ㅜ_ㅜ

다시 가져가셔야 될거 같아서 리뷰 남겼더니 그냥 가지라고 해서

다 제 배속으로... ㅋㅋㅋㅋ😉

 

제가 이번주 내내 크리스탈라이트 엄청 먹고 싶었는데

주문할때 빼먹은게 생각났네요. 근데 배달부가 벌써 아파트 문열어달라구 연락옴.. ㅜㅜ

다음에 시킬때 꼭 시키려고 장바구니 급하게 담아놨네요.ㅋㅋ

세상에 맛있는건 많고

기억력은 떨어져서 제대로 시키지도 못하고

엉뚱한거 시킨 난 돈이 없네..

 

방금 물건받았어요.☺

오늘은  Publix에서만 장을 봤어요. 

tate's cookie랑 강황가루 산게 안왔네요.😥

없어서 안샀을수도 있구

그냥 안샀을수도 있어요. 장보는 사람 맘이져뭐 ㅋㅋ

오늘 오신분은 옴총 바빠보임.. 요새 많이 배달시키나봐요. 돈만 많으면 뭐..

저희는 결제할때도 몇시간씩 걸리는데.. 

 

chips ahoy 세일이 오늘까지여서 겸사겸사 과일 조금 사서 $45 나왔네요.

(여러분! 저게 5만원이 넘습니다!! 물가 보세요!!😫)

 

다음엔 chips ahoy 리뷰를 해봐야겠어요.

저희 다 먹어봤거든요 ㅋㅋ 이거슨 거의 중독 ㅋㅋ

다이어트는 빠이 ㅋㅋ

chips ahoy 조금 덜먹으니까 2키로 빠졌어욬ㅋㅋ 도대체 얼마나 먹은거야.. ㅋㅋ

 

조금씩 사야되는데 마트까지 자주 왔다갔다 하기엔 찰떡이가 어려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니기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장보는게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입니다!

(가격은 매우 불만족..)

 

3.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한국에서 책이 배달이 되어야 할텐데

아직 안와서 단어만 외우고 있네요.

동영상강의도 봐야되는데 블로그하고, 아기보고, 밥먹고(그만먹어..) 하다보면

시간이 없어요 ㅜ_ㅠ

(응 다 핑계야..)

 

미국에서 영어공부하려고 생각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학원 다닐 상황도 아니네요.

 

4. 찰떡이가 도리도리를 시작했어요!

혼자서 도리도리 하고 있더라구요.

어디 아픈건가, 귀에 뭐가 들어간건가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괜찮은거라구 하네요.

이맘때 많이 흔든다고 해서 안심.

그렇지만 다음주 Dr. 맥도낫 선생님께 물어볼거예요.

일단 머리 흔들면서 다른 신경학적인 증상도 없고

크게 변한건 없어서 지켜보려구 해요.^^

 

5. 오늘 플로리다 날씨예요.

내내 맑다가 스콜처럼 갑자기 비가 엄청 내렸어요.^^ 시원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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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늦게 쓰는 블로그.

어제는 너무 졸렸어요 ㅠㅠ

갑자기 시작한 블로그, 영어공부, 유튜브편집 연습

한국에서 보낼 소포 주문하기

넘나 할것이 많은것..

이전까지는 사실 생산적인 일들을 못하고 있었는데

한꺼번에 밀린 일들을 시작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육아를 잘 도와주는 남편육아 덕으로 이렇게 시간을 내서 해봅니다

남편님 감사합니다 ㅋㅋ

2. 찰떡이가 먹는 분유 nutramigen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찰떡이는 유당 알러지를 진단받아서 earth best 일반분유를 먹다가 바꿨는데요.

nutramigen에 대해 남겨두고 싶어서 좀 적어볼게요.

찰떡이는 3개월전까지는 병원에서 준 similac으로 시작했구요.

유기농을 먹이고 싶은 저의 강력한 욕구로 earth best로 변경해서 먹였어요.

4개월까지 잘먹었는데..

갑자기 피가 섞인 변을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일이 갑자기 생기니 인터넷에 검색은 하는데 정말 자료가 없더군요!!

그래서 사진 및 경험 자세히 공유합니다!)

 

 

그래서 그날 급하게 소아과 갔습니다.

5월이라서 코로나 한창일때..

믿음직한 우리 찰떡이 담당 Dr.맥고넛 전화했더니 당장 오라구 해서 날라갔습니다.

보시더니 별거 아니라며 혹시 유제품 많이 먹었냐구 묻더라구요.

한창 요거트에 꽂혀서 밥대신에도 먹고있을때였는데

모유수유하고 있었고, 먹었던 유제품들이 찰떡이 장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나봐요.

(찰떡아 미안해 ㅜㅜ)

확인하더니 그날부터 저도 유제품 all stop..

지금까지 우유랑 요거트 안먹구 있습니다.

그리고 찰떡이도 유당들어간 분유를 중지하고 nutramigen으로 갈아타서 6개월까지 왔네요.

(헉헉 숨차)

내용을 보시면요.

 

 

그리고 8개월까지는 이 분유로 유지하자고 하셨어요.

맨위에 '1. unusual stool' 이 찰떡이 해당사항이예요.

찰떡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main stem은 breast feeding 이지만

sub로 분유를 주고 있는데 이날 이후 피대변은 없었습니다.

저는 모유수유를 계속하고 있기때문에 될수 있는한 유제품은 제한중이구요.

그러니 혹시!

아기가 갑자기 피대변을 본다..

진짜 갑자기 멍해집니다.

저도 나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아기는 깜깜하다보니..

여기저기 물어봐도 병원가보라는 이야기뿐..

낮이어서 바로 병원갔기에 다행이었지

혹시 밤이었다면 밤새 걱정했을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걱정이긴하지만

8개월 이후에는 유당 들어가 있는 제품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고 하니까

큰병 아니니 정말 다행..

제가 블로그를 하게되면 꼭 남겨두고 싶었던 이벤트 중에 하나예요.

혹시 아기 피대변 등으로 보시는 분들은

찰떡이 같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쨌건 nutramigen으로 돌아와서

이 분유는 저자극이다보니 이러저러 트러블이 있는 아가는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맛은.. 없답니다.

그냥 단백질 맛이예요.

earth best 먹일때도 유기농, USDA라 먹였지 맛은 없었거든요.

근데 더 맛없습니다.

찰떡이도 배고프니까 먹는거 같아요..

 

 

혹시 보통 분유보다 성분이 부족할까봐 걱정이었는데

probiotics, DHA 등등.. 뭐 보통 분유에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소아과 가서 달라고 하면 공짜로 몇개 줍니다.

맛없지만 찰떡이가 잘먹어줘서 저희는 아마존으로 추가 구매 했는데

조만간 병원가면 또 달라고 하려구요.

알러지 있는 아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분유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한국에 분유가 워낙 잘 되있으니 더 좋은 분유가 있을것 같기도 하구..

혹시 아는거 있으신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3. 오늘 183일차 찰떡이는

걸음마 연습중입니다...

엄마다리 붙들구 걸음마 합니다.

찰떡이가 확실히 근육발달은 빠른것 같아요.

대근육은 뭐 말할것도 없구

(뒤집기, 되뒤집기, 물건보면 손뻗기, 기어다니기, 짚고 서기, 보조하면 걸음마 등등)

소근육도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물건 집는게 가능하구요.

너무 걷고싶어하는게 보여서 워커 시켰는데 빨리오면 좋겠네요.

인지발달은 보통인것 같아요.

그래도 잘 자라주니까 생기는 엄빠 욕심에

한국에서 빨리 소포가 오길 기다리구 있어요.

(소포에 찰떡이랑 같이 놀 여러가지 물건들이..)

4. 영어공부는 조금씩 시작해서

토플 단어 공부하고 있어요.

어플도 받아서 써보구 동영상 강의도 들어보구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정착해보려구요.

육아도 병행하다보니 원래 제가 하던 무식한 공부방법보다는

아기도 보면서 할 수 있는 요령을 찾아보는 중이예요.

찰떡이 아빠 학기가 시작되면 많이 도와주려 노력하겠지만

지금같이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세상에 일+공부+육아 병행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ㅜㅜ

 

5. 마지막 오늘 플로리다 날씨 투척합니다.

한국은 비가 옴총 오고 있다던데..

이런 날씨를 만끽하고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렇지만 플로리다 코로나 함정카드...그리고 넘나 뜨거운 태양..)

날씨 아무리 좋아도

찰떡이때문에 조심해야 될것 같아서

아무대도 못나가고 집안에서만 밖구경 하네요.

 

 

(모기장뒤로 우리빼고 화창해보이는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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