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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찰떡이가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한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받고
연차내고 청주에 소아과 다녀왔습니다. ㅜㅜㅜㅜㅜㅜ
원래 다니던 소아과 병원은 진료 예약이 너무 길어서
아이는 점심에 찾았는데 저녁까지 기다릴 상황이어서 다른 소아과를 찾아보다가
어린이집 선생님이 추천해준 청주에 있는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찍으려다가 찰떡이가 너무 매달려서 못찍었네요 ㅋㅋ
준비물 : 병원비, 만약에 진료 확인서가 필요하시다면 만원 추가입니다.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는 없는데 계속 한팀씩 꾸준히 오더라구요.
진료가 중간에 잠시 끊길 정도로 미어터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예약 필요없이 그냥 가면 됩니다.
진료공간이 넓은것 같았어요.
X-ray도 필요시에 병원안에 있어서 즉시 찍어서 진료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배 찍어서 진료하더라는)
공간이 하튼 되게 넓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을것 같아요.


진료
진료가 제일 중요한데 저는 약간 나이 있으신 의사선생님이 진료 봐주셨어요.
청진하시고 이리저리 살펴보시더니 장염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린스 좀 먹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예전에는 비눗물도 먹이고 그랬다고 괜찮다고
요새 장염많다고 그러더라구요.
린스 냄새도 맛도 이상해서 애들 많이 못먹으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찰떡이를 몰라서 하시는 말씀인가 싶기도 했지만 일단은 믿고 진료 봤습니다.


진료확인서
이부분이 조금 놀랐던 부분인데 진료 확인서가 만원이더라구요?!!
진료는 3700원밖에 안나왔는데
진료 확인서 끊어주는게 왜이리도 비싼지요?
진단서를 만원끊어주는건 봤지만 진료 봤다는것만 나오는거라서 3000원~5000원 정도 나왔었는데
만원이라니...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여기는 안오겠다 싶었습니다.

인터넷에도 찾아보니 3천원도 난리인데 만원이면 눈탱이 맞은듯

조금더 찾아보니 3000원이 법으로 상한이네요. 한번 전화해보려고 합니다. 진료확인서 법이랑 다르게 너무 비용이 비싼데 맞냐고.... 혹시 몰라서 일반 진단서 비용(2만원)도 올려놓습니다. 눈탱이 맞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진료 봐주신 선생님도 괜찮고 시설도 넓고 좋았는데
진료확인서 비용이 진짜 넘 크네요....
이거는 병원에서 개별로 정하는것 같은데 이게 무슨 책임을 가질 수 있어서 그런거라는데
저는 그저 직장 제출용이었는데 참ㅎㅎ 알았다면 급하거나 중간에 반차나 휴가내고 가는거 아니면 원래 가던 소아과 갈듯ㅜㅜㅜ
진료확인서 필요하시는 분들 아니면 진료보셔도 진료 자체나 서비스는 좋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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