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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Trader Joe's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최애 Pick 과자인 버터와플을 사러..

코로나를 뚫고 다녀왔네요.

Trader Joe's는 나름 미국에서 유명한 마트죠 ㅋㅋ

하지만 제가 사는 이 시골에서는

별로 파는 것도 없고 해서 코스트코랑 퍼블리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한국의 버터와플이 너무나 그리워서

미국에서 먹기위해 검색하던 중!

Trader Joe's의 버터와플이 제일 비슷하다구 해서

코로나 때문에 몇일을 벼르다가 다녀왔어요.

 

마트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ㅜㅜ

대신 구글 사진을..

 

Trader joe's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나온사람만큼만 들여보내주더라구요.

매장안에 사람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매장앞에 2m 간격으로 빨간 간격 라인이 있어서

그 줄에 맞춰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요.

저는 다행히 줄이 길어지기 전에 줄을 서서 금방 들어갔지만

나올때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서있었어요.

(10명정도?)

들어갈때는 줄을서서 따로 들어가는데

나올때는 길이 하나고 좁게 되있어서 다같이 서있었어요.

어쩌다 한번씩 갈 수 는 있을것 같은데

자주는 못갈 것 같아요 ㅠㅠㅠㅠ

그래도 좋아진건 사람들이 마스크를 다 끼구 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마스크 너무 안하던데 마트에서는 다 착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고 갔는데 전혀 눈치보이거나 어색하지 않았어요! 

 

 

 

오늘 산것들인데요.

많이 사진 않았어요.ㅜ_ㅜ

주머니 사정이랑..

Trader Joe's는 저희 집이랑 거리도 멀고

다른 일반적인 것들은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것 같구,

그래서 조금만 구입했어요.

 

belgian butter waffle cookies

 

제가 기대하구 기대했던 버터와플.

다른 과자들은 많이 남아있는데 이녀석만 4개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다 사와버렸습니다. -_-;;;

개당 $2.79로 가격은 나쁘지 않구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까

'한국 버터와플이랑 맛이 똑같진 않다.'

'더 버터맛이 난다.'

등등

맛이 다르다는 리뷰가 많아서 크게 기대않고 구매를 했는데..

 

맛이 거의 똑같습니다!

맛, 질감, 모양까지 비슷해요!!!

혹시 몰라서 찍은 비교샷 -_- 데헷 

 

한국 버터와플                  미국 버터와플

 

좌측이 한국 오리온 버터와플이구 우측이 Trader Joe's 버터와플인데요. 

한국게 좀더 작구 그물무늬가 크다??! 그리고 약간 더 밝은 노란색이네요ㅎ_ㅎ.

제 입맛이 예민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 입에는 똑같네요 ㅋㅋ

버터와플때문에 한국 귀국을 생각했던 찰떡엄마이기에..

^^

저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단점은 낱개포장은 안되있어서

한번까면 많이 먹게 되는게 있네요.

혹시 저처럼 버터와플 중독자 있으실까요?? ㅇ_ㅍ(와_플 ㅋㅋㅋ)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그리고 멸치 볶음만드느라 먼저 맛본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멸치볶음 만들어면서 넣어서 만들어봤는데요.

내용물은 sea salt, galic, onion 이구

먹으면 짜면서 마늘 & 양파맛이 납니다.

고기 구울때도 많이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멸치볶음할때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맛있네요

😊👍👍👍

(멸치가 노란 이유는 turmeric을 넣었어요!!!

멸치볶는데 기름이 들어가는데 turmeric은 기름과 시너지 효과로 체내에 흡수가 더 잘된답니다.^^)

 

 

 

막상 멸치볶음하니까 잘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마늘, 양파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ㅎㅎ

갈릭허브솔트가 가장 비슷한 맛이예요.

 

오늘 산 치킨들은 먹으면서 천천히 리뷰해봐야겠어요 ^^

만다린 치킨은 먹어봤는데 데리야끼 치킨은 또 처음이거든요!

기대중.. 데헷..

 

2. 오늘 찰떡이랑 아침 산책을 해봤어요.

밖에서 길에 있는

아침 이슬에 젖은 나뭇잎도 만져보게 해줬더니 잘 뻗더라구요 ㅋㅋ

 

 

조심스럽게 잘만지고 노나 싶더니..

 

 

갑자기 a.k.a 파괴왕이 나타남 ㅋㅋㅋ

 

 

저렇게 만져보구 하는게

촉감놀이 아니겠어요??!!!!!!

(합리화.. ㅋㅋ)

 

들어오자마자 손은 깨끗히 씻겨줬습니다. ㅜㅜ

나무야 미안해 ㅜㅜ

 

아침에 이렇게 산책하면서 좋은공기도 마시고

찰떡이랑 좋은시간도 갖고, 운동도 되니 너무 좋아요 ^^

매일매일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ㅎ_ㅎ

 

오늘 찰떡이는 산책도 하고, 차도 많이 타서 그런지 낮잠도 길게 자네요.

2시간이 넘어가는데 떡실신..

덕분에 엄빠는 자유시간입니다. 호호

저녁에 산책 한번 더 하구 샤워시켜야겠어요.

(그러면 밤에도 잘자겠지..

하지만 늘 예상과 달랐다는.. ㅜ_ㅜ)

 

낮잠, 밤잠이 아기 뇌발달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해서

저희는 찰떡이 자면 푹 재우고 오래잔다고 깨우진 않아요.

너무 오래 잔다 싶으면 다음 수면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은 되지만

생활소음을 제한하지 않고, 그정도의 소음으로 자연스럽게 깨게 둡니다.

안깨면.. 걱정만 한답니다. 😂

 

3. 오늘 영어공부는 writing 정도만 했구,

어플로 단어 열심히 외웠어요.

다른 부분들도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ㅜ_ㅜ

 

아직 소인에게는 저녁시간이 남아있사옵니다.

오늘은 꼭 ! 저녁에도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데 잘 안되네요.

오늘 버터와플 사서 먹고, 꼬북칩 뜯어서 절반먹구,

chips ahoy(original 말구 chunky.. 미쳤어..)도 먹고

어제 저녁부터 과자 먹고 싶었는데 낮에 먹어야지 참았던게 문제일까요?!!

 

아기낳구 살빼신 분들 도대체 어떻게 하신건지?

저랑 체질이 다른건지?

제가 외계인인건지????!!!!!

자연스럽게 조금씩 빼고 싶은데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맛있는 음식에 집착하는거 우리 찰떡이도 안하는건데

어른인 제가 이러고 있다니 어제는 좀 한심하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에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리뷰해볼까!!?? 매일이 기대되네요 ㅋㅋ

 

 

오늘 플로리다 날씨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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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늦게 쓰는 블로그.

어제는 너무 졸렸어요 ㅠㅠ

갑자기 시작한 블로그, 영어공부, 유튜브편집 연습

한국에서 보낼 소포 주문하기

넘나 할것이 많은것..

이전까지는 사실 생산적인 일들을 못하고 있었는데

한꺼번에 밀린 일들을 시작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육아를 잘 도와주는 남편육아 덕으로 이렇게 시간을 내서 해봅니다

남편님 감사합니다 ㅋㅋ

2. 찰떡이가 먹는 분유 nutramigen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찰떡이는 유당 알러지를 진단받아서 earth best 일반분유를 먹다가 바꿨는데요.

nutramigen에 대해 남겨두고 싶어서 좀 적어볼게요.

찰떡이는 3개월전까지는 병원에서 준 similac으로 시작했구요.

유기농을 먹이고 싶은 저의 강력한 욕구로 earth best로 변경해서 먹였어요.

4개월까지 잘먹었는데..

갑자기 피가 섞인 변을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일이 갑자기 생기니 인터넷에 검색은 하는데 정말 자료가 없더군요!!

그래서 사진 및 경험 자세히 공유합니다!)

 

 

그래서 그날 급하게 소아과 갔습니다.

5월이라서 코로나 한창일때..

믿음직한 우리 찰떡이 담당 Dr.맥고넛 전화했더니 당장 오라구 해서 날라갔습니다.

보시더니 별거 아니라며 혹시 유제품 많이 먹었냐구 묻더라구요.

한창 요거트에 꽂혀서 밥대신에도 먹고있을때였는데

모유수유하고 있었고, 먹었던 유제품들이 찰떡이 장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나봐요.

(찰떡아 미안해 ㅜㅜ)

확인하더니 그날부터 저도 유제품 all stop..

지금까지 우유랑 요거트 안먹구 있습니다.

그리고 찰떡이도 유당들어간 분유를 중지하고 nutramigen으로 갈아타서 6개월까지 왔네요.

(헉헉 숨차)

내용을 보시면요.

 

 

그리고 8개월까지는 이 분유로 유지하자고 하셨어요.

맨위에 '1. unusual stool' 이 찰떡이 해당사항이예요.

찰떡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main stem은 breast feeding 이지만

sub로 분유를 주고 있는데 이날 이후 피대변은 없었습니다.

저는 모유수유를 계속하고 있기때문에 될수 있는한 유제품은 제한중이구요.

그러니 혹시!

아기가 갑자기 피대변을 본다..

진짜 갑자기 멍해집니다.

저도 나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아기는 깜깜하다보니..

여기저기 물어봐도 병원가보라는 이야기뿐..

낮이어서 바로 병원갔기에 다행이었지

혹시 밤이었다면 밤새 걱정했을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걱정이긴하지만

8개월 이후에는 유당 들어가 있는 제품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고 하니까

큰병 아니니 정말 다행..

제가 블로그를 하게되면 꼭 남겨두고 싶었던 이벤트 중에 하나예요.

혹시 아기 피대변 등으로 보시는 분들은

찰떡이 같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쨌건 nutramigen으로 돌아와서

이 분유는 저자극이다보니 이러저러 트러블이 있는 아가는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맛은.. 없답니다.

그냥 단백질 맛이예요.

earth best 먹일때도 유기농, USDA라 먹였지 맛은 없었거든요.

근데 더 맛없습니다.

찰떡이도 배고프니까 먹는거 같아요..

 

 

혹시 보통 분유보다 성분이 부족할까봐 걱정이었는데

probiotics, DHA 등등.. 뭐 보통 분유에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소아과 가서 달라고 하면 공짜로 몇개 줍니다.

맛없지만 찰떡이가 잘먹어줘서 저희는 아마존으로 추가 구매 했는데

조만간 병원가면 또 달라고 하려구요.

알러지 있는 아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분유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한국에 분유가 워낙 잘 되있으니 더 좋은 분유가 있을것 같기도 하구..

혹시 아는거 있으신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3. 오늘 183일차 찰떡이는

걸음마 연습중입니다...

엄마다리 붙들구 걸음마 합니다.

찰떡이가 확실히 근육발달은 빠른것 같아요.

대근육은 뭐 말할것도 없구

(뒤집기, 되뒤집기, 물건보면 손뻗기, 기어다니기, 짚고 서기, 보조하면 걸음마 등등)

소근육도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물건 집는게 가능하구요.

너무 걷고싶어하는게 보여서 워커 시켰는데 빨리오면 좋겠네요.

인지발달은 보통인것 같아요.

그래도 잘 자라주니까 생기는 엄빠 욕심에

한국에서 빨리 소포가 오길 기다리구 있어요.

(소포에 찰떡이랑 같이 놀 여러가지 물건들이..)

4. 영어공부는 조금씩 시작해서

토플 단어 공부하고 있어요.

어플도 받아서 써보구 동영상 강의도 들어보구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정착해보려구요.

육아도 병행하다보니 원래 제가 하던 무식한 공부방법보다는

아기도 보면서 할 수 있는 요령을 찾아보는 중이예요.

찰떡이 아빠 학기가 시작되면 많이 도와주려 노력하겠지만

지금같이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세상에 일+공부+육아 병행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ㅜㅜ

 

5. 마지막 오늘 플로리다 날씨 투척합니다.

한국은 비가 옴총 오고 있다던데..

이런 날씨를 만끽하고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렇지만 플로리다 코로나 함정카드...그리고 넘나 뜨거운 태양..)

날씨 아무리 좋아도

찰떡이때문에 조심해야 될것 같아서

아무대도 못나가고 집안에서만 밖구경 하네요.

 

 

(모기장뒤로 우리빼고 화창해보이는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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