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최근에 세종 코스트코 다녀오면서 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세종의 카페 용담 입니다.
위치가 유성옆이고 대전으로 이동하는 경로에 있어서 대전에서 세종을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분이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아요. 더불어 이색 팥빙수도 있어서 더운 여름이 좋은 것 같아요.
주소 : 세종 금남면 안금로 257
운영시간 : 11시~20
지도로 보니 유성이랑 가까워요. 세종 코스트코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카페용담을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애견을 동반해서 오실수도 있고, 수목금은 카페 주인분이 키우는 웰시코기도 있어서 유명하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토요일이어서 ㅜㅜ 웰시코기들은 볼수 없었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한적한 마을에 예쁜 카페가 있었어요.
주말에 점심시간 이후여서 차가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근처 도로에 주차했어요.
카페 자체에 공간이 넓어서 들어가서는 문제 없이 빙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저희가 갔을때는 케익은 없었어요.
어차피 빙수 먹으러 간거라서 상관은 없었습니다. ㅎㅎ
사진에 못담아서 아쉽네요.
주문은 입구 옆에 키오스크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세요.
저희는 신선로 전통빙수(13,000원)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들 빙수를 하나씩 드시더라구요 ^^
그리고 검색했을때 여기가 이색 빙수(신선로 빙수)로 유명한 곳이어서 더욱 ^^
망고빙수도 있었는데 제가 망고빙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신선로 전통빙수로 선택했어요.
물론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희 가족은 실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빙수먹기에 좋은 날씨였거든요
실내에서 먹기에는 날씨가 너무 아까웠어요 ㅋㅋ
의자가 있는곳도 있고, 이렇게 평상인 곳도 있습니다.
신선로 빙수에는 이렇게 가운데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주세요. ㅋㅋ
아기도 연기난다고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야외에서 평상에서 빙수라니.. 아기와 함께하는 부모의 입장으로 너무 좋고 편하더라구요.
아기가 마음껏 뛰놀수 있어서 좋았어요.
빙수에는 인절미가루와 팥이 가득들어있고 떡과 수박 토핑이 있습니다.
수박이 꽤 맛있어서 저희는 아기가 다 콕콕찝어서 먹어서 엄마 아빠는 못먹었다는..
연유와 떡, 팥을 따로 주시기는 하는데 연유는 팥이 달아서 넣어먹지는 않았어요.
팥만 더 넣어먹었네요
가까이에서보니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드라이아이스연기도 분위기에 한몫하는것 같아요.
아기가 같이 온걸 보셨는지 아기 숟가락을 하나 챙겨주셨어요. 센스 짱!!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하늘도 파랗고 잔디는 초록초록하고,
안에있기에는 아까운 날씨!!
야외에서 빙수를 떠먹으며 날씨도 즐기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빙수가 아주 달지 않고 우유 빙수에 팥이 들어있어서 적당히 달콤시원해서 잘왔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먹는 곳 옆에 아이들이 놀수 있게 모래 놀이터도 있답니다.
저희 아기도 여기에서 모래장난하느라 시간을 꽤 보냈어요.
실내에도 아기들 놀수 있는 공간도 있고 투명한 벽이어서 안에서 아기가 잘 놀고 있는지 밖에서도 잘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주문하는 곳이 있는 건물은 약간 말을 하면 울리는 느낌이었고,
옆에 있는 건물은 벽이 모두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느낌이 되게 다르면서도 좋았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왠지 아기 있으신 분들이 많이 선호 할 것 같은 느낌~~
나오면서 또 한번 둘러보면서 찍어봤어요.
밖에 나무들도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이예요.
다만, 단점은 야외에서 먹고 놀고 있다보니 (저만) 모기에 2방 물려있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야외라서 어쩔수 없겠죠??!! ㅜㅜ
여기에서 빙수 먹고 주변에 시골길을 걸었는데 그것또한 너무 좋더라구요 ^^
1. 세종에 있는 카페 용담에 다녀왔습니다.
2. 아기와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시간보내기가 너무 좋다
3. 신선로 전통빙수 꽤 괜찮았음.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연유 넣어 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