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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10월에 대전에 꼭 가셔야할 명소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갑천옆에 있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황하코스모스는 코스모스 계열중에 노란색 주황색 계열을 띄는 코스모스를 칭한다고 해요. 

 

저는 여태껏 코스모스는 하얀색, 핑크색 계열만 있는줄 알았네요 ^^;;

처음에는 코스모스인줄도 몰랐는데 블로그 쓰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면서 알게되었어요. 

JTBC 앞에 지나가다가 찰떡이가 갑자기 갑천쪽으로 뛰어가서 발견하게 된 곳이거든요. 

근데 거기가 딱!!! 대전에서 황하코스모스를 보는것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었다니.. 그것도10월에.. 

이건 황하코스모스와 찰떡이네의 데스티니가 아닐까.. 훗.

 

갑천 황하코스모스 위치, 주차 장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실 수도 있으신데 주말에는 아마 사람들이 너무 많이와서 DCC쪽에 대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근처에 '쿠아쿠아'라고 수족관 다녀오는 길이어서 좋았습니다. 

아기랑 같이 가시는 분들이거나 데이트 코스로 '쿠아쿠아' 가셔서 물고기 구경하시고 자연스럽게 코스모스 보러가시면 딱 좋을것 같아요. 이쪽으로 식당도 많은데.... 

연계해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이거 올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먼저 쿠아쿠아 올려야겠어요!!

 

JTBC 앞에서 횡단보도에서 건너시면 바로 입니다.

길건너면 바로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시면 됩니다. 밑에 주차장도 보이시죠?

평일이었는데 추석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아요. ^^

먼저 물고기 구경하고 오시려면 이렇게 이동하시면 되고, 코스모스쪽에 주차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만 많이 없다면 ^^;;

 

황하코스모스 리뷰

제가 딱 길건너자마자 본 풍경입니다. 

진짜 황금색 꽃밭이어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규모가 꽤큽니다. 

찰떡이도 "우와~~~~~"하고 외치더라구요.

찰떡이는 킥보드 가져갔는데 안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꽃밭 중간에 들어가면 길이 좋지 않아서 킥보드 들고 다녀야 합니다.. 진짜 무거워요. 

 

준비물

킥보드는 X,  전 너무 무거웠어요. 

우산, 모자(날씨가 좋으면 꼭!! 챙기세요.)

카메라(많이들 챙겨오셔서 커플사진, 가족사진, 본인 독사진 다 찍으시더라구요.)

 

 

저 킥보드는 나중에 엄마의 짐이 됩니다....

텐트 치신분들도 있으시던데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우산을 쓰고 있어서 사진에 우산 그림자가 계속 나오네요 ㅜㅜ

날이 진짜 뜨겁고 햇빛이 강합니다. 

요새 기미가 많이 생겨서..(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ㅜㅜ)

황하코스모스 감상 사진 (밑에 총평 있습니다.)

 

 

 

 

 

총평 정리

1. 대전에서 산다면 황하코스모스는 한번이라도 보고 사진은 찍어놔야 하는건 아닐까 할 정도로 장관이다. 

어디 공원에 돈내고 봐야할 것을 공짜로 보다니 대전 땡큐!!

대전의 꽃구경명소, 10월에는 갑천으로 가자. 데이트코스, 피크닉 코스로 딱!!

아기들도 너무 좋아해요~~ ^^

2. 햇빛이 뜨거우니 모자나 양산 꼭 들고 가시라.. 기미가 늘어난다.. 너무 뜨거움.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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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즉흥적으로 당일에 어디갈까하다가 계족산 황톳길 체험 하러 다녀왔습니다. 

완전 추천드립니다. 너무 좋았어요!!!!!!!!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5

 

요새 날씨도 선선해서 갈만한 것 같아요.

여름에 갔었어도 시원했을듯,,

길이 경사가 있어서 힘들긴한데 땀도 안나고 딱 시원한 날씨입니다.

최근에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니 이제는 긴팔옷을 입고 가시면 딱일것 같아요.

 

준비물 : 수건(맨발로 걷고 나서 발 닦아야 하니까 있으면 좋아요.), 맨발

             아이들은 황토에 옷이 오염될 수 있어서 여분 옷도 가져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주차는 진짜 헬이었습니다.

지금 계족산 공사중이어서 밑에 주차장이고 뭐고 다 헤집어놔서 주차장이 작고

밑에는 좀 어수선해요. 

길에다가 다들 대고 가시더라구요. 

결국 길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었다는... ㅜㅜ

 

 

계족산 시작입니다. 

밑에서는 운동화신고 올라오시다가 발씻는 수돗가 부터 황톳길이 시작됩니다. 

신발이 옆에 쭈욱~~ 놓여져 있으니 두고 올라가셔도 되고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초행이시고, 많이 올라가실 분들은 운동화랑 수건(발닦는용) 가지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황톳길이라서 먼지가 날리는 고운 입자의 황토를 생각했는데 

진흙이더라구요???!! ㅋㅋㅋ

.

생각보다 황톳길이 넓어요. 

그냥 운동화 신고 걸으셔도 되고 황톳길 위에 맨발로 걸으셔도 되요.

길에서 만난 한분이 본인이 몸이 엄청 안좋아서 치료받는 중이었는데 매일 계족산 황톳길을 오르고나서부터 건강해지셨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계족산은 한국관공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예요.

여기를 '이제우린'이라는 소주 아세요? 여기 회사(선양)이 가꾸고 있더라구요

어싱(Earthing)이라고 해서 맨발로 땅을 걸으며 땅에 발을 대는 것을 말하는데

신체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땅에 몸이 닿으면 체내의 안좋은 전기가 땅으로 나가고 땅의 좋은 전기(음이온)은 신체로 들어오는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믿기는 힘들지만, 어쨌건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니까~~

 

저는 사실 발이 안다치기를 기도하면서 걸었습니다. ㅜㅜ 하핫.

계족산 옆쪽이 공사중이거든요. 

올해 8월에 끝났어야 했는데 올해 비가 워낙 많았다보니 아직까지 공사중이예요. 

질퍽한 황토가 잘 깔려있어서 발바닥을 매만져주는 기분이예요. 

도자기 굽는 점토라고 해야할까. 집만드는 점토랄까 

묵직한 황토의 질감이 발바닥으로 느껴집니다. 지압도 되면서 건강해지는 기분.

어느 정도 올라왔을래 황토길이 잠깐 끊기고 화장실과 야외 공연장이 있었어요. 

시간맞춰서 오시면 공연도 볼수 있어요. 

신발을 들고 올라갈걸 그랬나봅니다. 

밑에 신발을 다 벗어놓고 올라가시길래 그냥 올라왔더니 ^^;;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길이 보시면 좀 많이 가파른 언덕이긴 한테 오르고 내리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황토로 싸여져 있는 길은 매끈매끈해서 걷는 맛이 있어요. 

중간에 발씻는 계곡도 있어서 찰떡이가 잘 즐겼습니다. 

발도 씻고 옷도 젖고 ㅜㅜ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저기가 다 주차장이고 공원같이 되어있었다고 하는데

공사가 언제쯤 끝날까요?? ㅜㅜ

밑에 내려가는 길은 발을 씻고 운동화신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호떡이나 음료수 파는 곳들도 있어서 이용하시면 되요.

 

<총평>

 

1. 건강에 좋은데 찰떡이도 너무 좋아해서 이보다 좋을수가 없었다.!!(금상첨화..) 찰떡이가 즐기기도 하면서 건강도 해지는 좋은 체험활동이었던듯. 아이들과 가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2. 대전에 살고 있다면 한번은 꼭 가봐야할 곳이 아닌가 싶고, 손님들이 와도 신기해하면서 좋아할 것 같은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다. (대전 노잼도시 아닌거 같아요 ㅋㅋ 진짜 깨알같이 괜찮은 관광지들이 꽤 많아요.)

3. 어르신들도 건강 목적으로(?) 고속버스 대절해서 많이 오시는것 같았음. 

4.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다녀들 오시라~~~(비오고 나면 황톳길을 비닐로 덮어놔서 체험이 불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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