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떡엄마입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더플레이그라운드 방문 후기를 이제야 남기게 되네요.
찰떡이랑 단 둘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준비물 : 물놀이장 준비물 챙겨가시면 좋아요.
- 래쉬가드, 튜브, 물놀이 장난감들, 수건, 갈아입을 옷
- 보호자도 같이 옆에서 보조하다보면 옷이 다 젖어서 보호자 갈아입을 옷도 필요해요.
- 비누방울이나 공놀이 할 것 가져가시면 좋아요.
- 네이버로 예약을 미리하고 가셔야 해요. 입장료는 1인당 4시간 이용에 8000원이고 4인가족으로 주차료가 산정되어 있어서 차량 한대당 기본 4,000원이고 예약인원만큼 -1000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기랑 둘이가서 주차료 2,000원을 추가로 내서 총 17,000원 들었습니다.
종일 이용권은 1인당 15,000원이예요.
거기에서 텐트치고 숙박도 할 수 있어요. 40,000~60,000원 정도 한다고 나와있어요,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상야길 6-14 더플레이그라운드 (모퉁이돌문화예술체험장)
생각보다 멀리 있어요. 산쪽에 폐교를 바꿔서 운영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면 폐교 앞에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여요.
수영장 위에 천막이 쳐져 있어서 더운 시간에도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학교 복도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 책으로 전시되어 있고 교실 내부는 각종 놀이 시설이 있어요.
교실마다 에어컨이 있고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제일 안쪽에 카페에 가면 사장님(?)이 입장 처리를 해주시고 팔찌를 주십니다. 여기에서 간단하게 음료랑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미리 검색해서 봤었던 야외 트램폴린도 있고 최근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지 새끼 고양이 3마리와 어미 고양이도 보입니다.
요 온실 안에 모래 놀이장이 있다고 봐서 들어가봤어요.
내부에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게 놀 수 있었어요.
찰떡이가 시큰둥하긴 했지만(물놀이를 하고 싶어해서..) 아이들이 많이 없고 놀만 했습니다.
청주 더플레이그라운드
물놀이장에 역시 아이들이 많았어요.
여기에서 옷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어요,
여기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노는 얕은 풀장이예요.
분수처럼 옆에서 가느다랗게 물이 나오고 장난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약간 미끄러운게 주의를 해야하는데 깊지않아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편이었어요.
야외에 사람들이 많아요.
얕은 풀장에서 놀다가 이제 깊은 풀장으로 이동해봅니다.
깊은 풀장은 약 40~50cm 깊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약간 더 큰 아이들이 여기에서 놀아요.
위에 천막이 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놀기 좋아요.
특히 물이 약품없이 식수로 사용 가능한 1급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고 매일 사용한 물을 빼고 수영장 청소 후에 새로 물을 받아서 채워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물이 굉장히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다른 리뷰에는 물 청소좀 해야겠다고 하는 리뷰들도 많았는데 많이 수정된 것인지 제가 놀때는 괜찮았어요.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 간간히 나오셔서 그물로 물에 있는 풀이랑 나뭇가지도 거둬내시고 신경쓰시더라구요.
수영장 안에서도 크게 밟히는 것도 없었구요.
다녀와서도 찰떡이나 저나 건강에는 특이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물이 새물처럼 되게 시원합니다.
운동장이 잔디로 되어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물론 온도가 높아서 덥기는 했지만 날씨가 쨍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푸른잔디와 나무를 봐서 그런듯..)
텐트치고 야영도 많이 하시고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잔디밭에서 찰떡이랑 같이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해먹에도 누워있고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찰떡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ㅋㅋ
해먹에 앉아서 주변구경도 하고 신기하더라구요.
주말이 끝나가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는데 토요일 오후에는 사람 정말 많겠다 싶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어요)
총평
청주 사시는 분들은 다 다녀오셨을까요?
증평이나 청주 인근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4시간 알차게 정말 잘 놀고 왔어요.
풍경도 너무 좋고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4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구요.
특히 여러가지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는 다는 점이 좋았어요.
공간도 넓다보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찰떡이도 신나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4시간 정도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집에 가니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보채지도 않고 차타더니 잠들더라구요.
만족할 만큼 놀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물이 깨끗해보여서 안심하고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말에 어디갈지 고민되시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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